서울시가 2040년까지 4조3229억 원을 투입, 세계 최고로 맛있고 안전한 물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상수도 미래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초고도정수공정을 도입하고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물맛과 안전성을 모두 잡는다는 목표다. 그러나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이 이미 최고 수준인 데도 음용률이 낮은 만큼 사람들의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더
키움증권은 28일 현대건설에 대해 일부 주택과 비주택 현장이 준공되면서 매출이 부진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4분기부터 개선될 실적에 주목하면서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4조877억 원, 영업이익은 0.5% 오른 2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15 회계 연도 결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국가 살림에 총 372조 원을 집행했다. 이 중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는 63조7117억 원을 사용했다.
◇미래부, 창조경제 대출펀드 투자 방식으로 지원해야 = 미래창조과학부의 R&D 사업 중 한국연구재단 등 전문기관에서 관리하는 예
정부가 매년 국채 이자상환 자금의 기준금리를 실제보다 늘려 잡은 것은 사실상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고의적 부풀리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의원들의 지역구 사업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러 여윳돈을 마련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2015년 예산안’을 보면 국채 이자상환자금 규모가 정부가 제출했던 안보다 1조5
최근 5년 동안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회예산정책처는 정부의 과도한 국채 이자상환 자금의 기준금리 산정을 꾸준히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자율을 시중금리보다 높게 설정해 매년 1조원이 넘는 불용액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는 지난 2011년부터 정부에 국채 이자상환 자금 금리 등을 면밀히 살펴 이자 불용을 최소화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왕·과천)은 17일 국민을 비하한 김종경 원자력연구원장은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김종경 원장이 지난 7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전문가인 지역주민들이 원자력발전소 폐로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 "우리나라는 지역이기주의가 강하다"등의 발언을 송 의원이 지적한 것이다.
원자력연
정부가 지난 9일 2016년 정부 예산안의 청년일자리 예산을 3,629억원, 20.6% 늘렸다고 발표했지만 정부재정 지출을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12.7% 삭감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9일 ‘청년일자리 주요사업 예산현황’ 자료를 통해 67개 주요 사업의 2016년 예산안은 2조1,213억원으로 2015년
내년 소비자물가의 1%대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국세수입 축소에 따른 긴축재정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앞서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0.7%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뒤 9개월 연속으로 0%대에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 따른 유가수요의 감소
청와대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야당이 삭감을 요구하고 있는 세입경정예산과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예산에 대해 “경기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세입경정 예산과 관련, “세입경정은 국회에서 여야가 확정한 2015년 재정지출 집행을 위한 조치”라며 “세출 확대와 효과가 동일하다”고 밝
정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의 세부사업 4개 중 한 개 꼴로 문제가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적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송언석 기재부 예산실장은 13일 기재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국회예산정책처가 지적한 45건의 문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큰 의미가 없는 사안과 사실관계를 흐리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예정처가 연내 집
새누리당은 10일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체 추경안을 통해 세입추경을 제외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억지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세입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입경정을 하지 않으면 결국 2015년 세출을 줄여야 하는데, 이는 세출추경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3일 정부가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국가재정운용전략에 대해 세입확보 방안 없이 세출 정비로 만으로는 재정건전성 향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전략 발표 일정과 2060년까지의 장기재전망을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재정준칙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정부ㆍ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사전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올 상반기에는 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하반기에는 경기여건, 세수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하다면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법적 요건이 충족되는 상황이 되면 추가경정(추경) 예산 편성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합동 브리핑에는 방
NH투자증권은 4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한 것에 대해 과다 부채와 아베노믹스에 대한 의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은 과도하지만 2017년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신용 리스크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환종ㆍ이은주ㆍ진주형 NH투자증권 연구원
정부는 지뢰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과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일인 16일부터 지뢰피해자와 유족에게 위로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953년 7월27일부터 2012년 4월15일까지의 지뢰사고 피해자와 유족(약 314명 추정)이다.
신청접수는 16일부터 국방부 소속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가능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월호 인양과 합의정치를 제안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야당이 여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이렇듯 높이 평가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2015년 예산안,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및 자원외교 국정조사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5일(현지시간) 오전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다.
최고 국정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은 이틀 전인 13일 폐막했다.
전인대는 이날 오전 9시 개최된 폐막식에서 2015년 정부 업무보고, 2014년 예산
“원자재 투자에 있어 최악의 모멘텀은 지났습니다. 개인투자자가 미국에 상장된 ETF에 관심을 가져 저가 모멘텀에 기인한 투자를 한다면 자본이득(capital gain)뿐만 아니라 환율에서의 이익 모멘텀도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황병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원자재 시장을 짓눌렀던 악재는 이미 가격에 반영됐으며 작년 하반기와 비교해 현재 3월의 매
기획재정부는 2014년 세입‧세출 실적을 마감한 결과 총세입은 298조7000억원, 총세출은 274조7611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이월액 8조원을 차감하면 세계잉여금에서 8000억원 적자가 발생했다.
다음은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과의 일문일답이다.
Q. 불용액(배정된 예산 중 사업을 진행하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는 30일 2015년 나라살림 예산개요를 발간한다.
이번 책자에는 19년 만에 법정기일 내 국회에서 처리된 2015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계획의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올해 예산을 편성한 예산실 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했다.
책자는 총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엔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및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