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천부적 재능이 있었으나 꿈을 펼칠 수 없었던 인도 빈민가의 라마누잔과 그를 유일하게 알아준 영국의 수학자 하디 교수, 이들은 5년간 함께 연구하며 ‘분할함수’ 등 수많은 공식과 이론을 증명해냈다. 두 뇌섹남의 특별한 우정 ‘브로맨스’는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2015), 연극 ‘사라지는 A’(2009) 등으로 소개됐다.
남인도 에로데에서 브라만
연극 ‘엠 버터플라이’가 4월 11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초연과 재연에 이은 세번째 공연이다. 지난 공연을 모두 이끌었던 김광보 감독과 당시 출연 배우들이 함께 연기한다. 이번 공연은 중극장에서 열려 수없이 변하는 시공간과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트 헨리황의 대표작으로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