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가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공정 장비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아바코는 전일 대비 2050원(13.16%) 오른 1만7630원에 거래됐다.
앞서 이차전지 및 OLED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가 19일에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공정 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0.4%포인트(p) 내린 1.6%로 떨어뜨렸다. 전날 ‘경제동향 2월호’에서 경기 하방 위험을 경고한 데 이어 전망치도 바꾼 것이다. 한국 경제를 불안하게 보는 건 해외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말 평균 1.8%에서 1월 말 1.6%로
한은, IMF 제안으로 ‘AI와 한국경제’ 공동 연구 실시AI 도입 영향에 ‘보완도’ 고려…“외과의사, AI 노출도 높아도 결국 인간이 수행”AI 도입, 10년 내 韓 GDP 최대 12.6%까지 견인 가능…고령화 노동 감소 상쇄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면 10년 내 국내총생산(GDP)이 12% 넘게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DEX ETF’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70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60조 원을 넘긴 후 7개월여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초단기형부터 해외 지수형, 월배당 커버드콜, 신개념 테마 등 30개의 다양한 상품이 1000억원 이상 순자산 증가를 기록하는 등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증
“다른 대도시권보다 더 빨리 고령화 중앙집권화, 중국과의 경쟁 심화에 ‘쇠퇴 악순환’한국 100대 기업 중 어떤 곳도 본사 안 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저출산과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감소로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이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FT는 9일(현지시간) 약 330만 명이 사는 부산이 1995~2023년 60만 명이 감소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 전환할 것"23년 말 'RE100' 달성…日 제조사 중 최초
미국이 최근 ‘파리협정’을 탈퇴했지만 탈탄소 활동 트랜드는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 엡손은 친환경 활동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강화해 추진할 것이다.
기무라 카츠미 엡손 지구환경전략추진실 부실장은 5일 오후 일본 나가노현 히로오카 사무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
지속 가능한 연금체계 구축을 추구하는 전문가 집단인 연금연구회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소득대체율 상향형 연금개혁 논의에 반발했다.
연금연구회 좌장인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득대체율 44%, 보험료율 13% 안의 실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올해 경제 성장률 2% 달성도 어렵다는 마당에 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성장세에 한국 기업들도 기술거래와 신약개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절대적인 환자 수가 적어 총 수요가 크지 않지만,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무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유주택자들이 무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물량으로 꼽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올해 2월 3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월 6일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혁신형 SMR(i-SMR)의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민간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들과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이달 2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NK)와, 21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쉔풀 넥스트(KNXT)와 각각
한국산업은행은 항만 인프라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2호 사업인 '울산항 액체 화물 저장시설'에 대한 승인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은 항만의 친환경·스마트화, 항만 배후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출시됐다. 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대전제 아래, 에너지 전환기 천연가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천연가스는 전체 전력 수요 예측 오차에 대응하고 석탄과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기저 전원 건설 및 가동 지연으로 인한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시가스 부문에서는 겨울철 난방용 핵심 에너지원으로 국민을 혹한으로부터 지키고 있으며, 산업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향한 건설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차세대 전력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된 SMR 시장의 주도권은 사업 다각화를 넘어 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SMR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
주택경기 불황으로 건설업계의 체질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건설사는 일제히 새 먹거리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뛰어들어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에 한창이다. 건설업계와 정부 모두 ‘SMR 최초 상용화’가 향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건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20일 건설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SMR 개발은
정용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미국 방문…"주니어 소개 많은 사람 만날 것"신세계ㆍ이마트, 테마파크ㆍ현지마켓 운영 등 미국과 접점 다수…소통 직접 팔 걷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 차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최고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 소개로 주요 인사를 만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원…대당 2950만 원
서울시가 올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수소차 충전소 확충 등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힘쓴다.
시는 올해 약 86억 원을 투입하여 수소 승용차 160대와 수소 버스 1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둔화에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35포인트(0.54%) 오른 4만2524.86에, S&P500지수는 6.64포인트(0.11%) 상승한 5842.86에 마무리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71포인트(0
중국 작년 원유 수입 하락 소식도 영향가자전쟁 휴전 임박 관측도 유가 눌러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올해 세계 최대 석유 수요국인 미국이 원유 수요는 안정적으로 전망한 반면 공급 예상을 상향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로 조성해 친환경 선박연료 전환을 지원하는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가 출범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4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출범 및 1호 펀드 투자 서명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임석하에 해양진흥공사, 한국산업은행, 교보생명, 우리자산운용, 현대오일터미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