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초신성' 윤학(본명 정윤학)이 접촉한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여성 2명은 룸메이트였고, 방역당국은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7일 서울시와 서초구 등에 따르면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으로부터 귀국했고 최초 증상이 지난달 27일에 나타났다. 그는 지난달 31일에
중국 광둥성으로부터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27번 환자(37·여·중국)가 중국에 체류할 때부터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단 입국 후 격리까지 열흘간 방역망에 걸러지지 않았다. 마카오를 통해 경유 입국하고, 증상과 여행력이 기존 사례정의 기존에 부합하지 않아서였다. 이런 방역 구멍은 가족 내 전파를 통한 추가 감염으로
중국 후베이성 외 지역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확진환자를 포함한 신종 코로나 의사환자가 2598명(누계) 신고됐다고 밝혔다. 추가 환자 3명을 포함해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683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다. 8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2명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 환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 환자 2명은 이날 오전 확진된 25번 환자(73·여)의 가족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으며, 25번 환자의 확진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보건복지부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자 5명이 늘어 현재 총 환자 수는 30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환자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일일상황보고 브리핑에 참석한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메르스 사망자가 나온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