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의거 64주년인 15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시민들의 신념과 희생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됐던 것"이라는 말과 함께 경남의 원전 산업, 우주항공, 방위 산업 등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3·15 의거 기념식에 찾아 "어떠한 폭력과 억압도 민주주의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경남 창원시 국립 3·15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민주묘지에 마련된 유영봉안소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좋은 정치 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검정 양복에 검정 넥타이, 갈색 구두 차림의 한 위원장이 3·15 기념관 앞에 처음 등장하자 유튜버 및 지지자 사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검사에 의한 불법구금‧강압수사로 인권을 침해당한 이치근 씨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진실화해위는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의 불법구금, 폭언과 욕설, 잠 안 재우고 밤샘조사, 자백강요 등 강압수사, 사직 강요 및 강제 사직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불법적인 수사와
이재명, 스타트업‧소셜벤처인 간담회 "여러분 역량과 의지 펼치는 게 제 목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3일 "국가의 역할은 우리 기업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부산 영도구에서 스타트업‧소셜벤처인 간담회를 갖고 "규제의 문제도 그렇지만 부당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방문 이틀째인 13일 민생 대장정을 이어간다.
전날(12일)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지역 순회 첫 일정으로 울산과 부산을 찾은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유엔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스타트업·소셜 벤처인과 간담회'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스튜디오와 좌석이 마련된 버스 안에서 부산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여순사건 특별법)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여야 합의로 여순사건 특별법과 3·15의거 명예회복법을 함께 통과시켰다. 특별법에 따라 설치될 국무총리 소속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명예회복위)는 2년 동안 진상조사 활동을 벌인
마산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회복과 의거의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248명 중 찬성 246명 기권 2명으로 3·15의거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했다.
해당 법안은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3·15의거
미래통합당은 20일 사회적 약자와 동행 등 '변화'에 초점을 맞춘 정강·정책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을 통해 제1야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통합당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당 강령 전문 초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초안에는 사회적 약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지난 5월 29일 대전현충원 현판을 안중근 의사 서체로 교체한 후 열린 첫 행사인 이번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주제에는 모든 애국의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낸 평범하지만 위대한 국민의 희생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하고 책임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권력기관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면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 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경남지역 민주화 운동인 ‘부마민주항쟁’ 당시 이뤄진 국가폭력의 가해자를 가려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해자들에게는 명예회복과 보상을 다시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가 피해자들의 고통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경남 경제 어려움이 구조적 문제로 진단하고 “제조업을 고도화하는 것만이 경남의 제조업을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전국 경제 투어 나선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을 방문해 지역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남 경제가 어려워 걱정이 많다”며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지
지방자치단체가 법정 기념일 중 해당 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날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이공계 출신 1인 창업주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3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자체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법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민주주의는 결코 완성되는 게 아니다”며 “정치적 민주주의를 이룬다 해도 사회적 민주주의, 경제적 민주주의 과제는 여전히 남는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에서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첫 정부 주관 기념식’으로 거행되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을 마치고 2·28 운동 참가자는 물론 3·15의거, 4·19 혁명, 5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첫 정부 주관 기념식’으로 거행되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대구 방문은 취임 후 첫 행보다.
먼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두류공원 2·28 민주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진행된 기념탑 참배에 참석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광복 이후 최초의
이완구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이어 15일 ‘제55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3·15 정신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민주주의의 뿌리부터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근절하는 것”이라며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부정부패와 고질적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부정부패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또다시 “민주주의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총리는 15일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5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부정부패와 고질적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부패 없는 깨끗한
제54주년 3.15 의거 기념식이 15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3.15 의거 유공자와 유족 등 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3.15 의거는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는 16일 '경남은행 지역환원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에 80여만 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은행 노조를 중심으로 한 직원들은 이날 불볕더위에도 프로야구 NC-삼성전이 열리는 마산야구장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인수추진위는 이달 말에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고 9월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김해을 보선에 출마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향해 “추락하기 전에 대통령 전용기 김태호는 회항하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호씨는 대통령이 이리로 가라면 이리로, 저리로 가라면 저리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가 3.15의거 51주년이었다. 마침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