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다양한 예측과 전략으로 무장된 재난 통제시스템을 기대했죠.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또다시 허점이 드러나며 국내 경제·사회·문화 전반을 도미노처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만난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현재 28명까지 나온 코로나1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28번 환자(30·여·중국)가 한국에 입국하기 전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무증상 감염자’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19 중앙임상 태스크포스(TF)’는 12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제6차 화상회의에서 ‘28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확진환자 3명이 이날 중 추가 퇴원한다고 밝혔다.
퇴원이 결정된 환자는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3번 환자(54·남)와 8번 환자(62·여),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7번 환자(37·남)다. 중대본은 이상 3명의 확진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3명이 이날 중 추가 퇴원한다고 밝혔다.
퇴원이 결정된 환자는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3번 환자(54·남)와 8번 환자(62·여),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7번 환자(37·남)다. 중대본은 이상 3명의 확진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후 실시한 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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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확진자, 3번 환자 접촉 중국인…"무증상 감염 가능성"
11일 3번 환자의 지인이자 밀접접촉자인 30세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무증상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했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번 환자(54·남)의 지인이자 밀접접촉자인 30세 중국인 여성(28번)이 신종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로 추가된 28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3번 환자 확진일인 지난달 26일부터 격리돼
방역당국이 홍콩과 마카오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오염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두 지역으로부터 입국자는 중국과 동일한 절차로 검역이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중국 본토 외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서도 12일 0시를 기해 오염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선 이날 오전 9시 기준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현실이 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3번 환자(54·남)의 지인(28번, 30·여·중국)이 자가격리 중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3번 환자는 지난달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명 추가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번 환자의 지인인 30세 여성(중국인)이 자가격리 중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환자 28명을 포함한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3629명(누적)이 신고됐다.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 바이러스가 처음 나타난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함께 싱가포르가 새로운 진원지가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주말 프랑스와 스페인 등에서 새롭게 나타난 신종 코로나 환자들은 모두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일부 환자의 퇴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날 퇴원하는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오늘 퇴원 예정인 환자는 없다"며 "퇴원 결정이 나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서울대병원 주치의가 퇴원 예정 환자가 1명 있다고 한건 (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23번 환자(57·여·중국)는 지난달 23일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으로, 입국자 전수조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보고는 오늘 모니터링 환자를 찾아서 관리하면서 발열이 있어서 일단 검사를 한 것으로 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왕좌왕’이다. 발표 내용을 번복한 게 수차례이고, 대응체계의 컨트롤타워도 불분명하다.
3일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대응회의 논의의 후속조치로 4일 자정부터 후베이성 발급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나흘간 11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는데, 5명은 기확진환자를 통한 2·3차 감염자였다. 사실상 ‘방역 구멍’이다. 방역당국은 사례정의상 밀접접촉자의 범위를 넓혀 자가격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후 발생한 확진환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 나흘간 2·3차 감염자 5명을 포함해 11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8·12번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격리되기까지 접촉자가 현재까지 각각 72명, 138명에 달해 기확진환자를 통한 추가 전파 우려도 크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종 코로나 확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외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는 국내 15명을 포함해 총 1만45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1925명)보다 2603명 늘었다. 발병지인 중국에서 1만438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환자의 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3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는 15명으로 늘었다.
13번 환자(28·남)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그 외 입국 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현재 총 371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확진환자 12명을 확인하고, 289명을 검사 음성으로 격리 해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70명에 대해선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4번 환자도 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치료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환자의 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 총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종 코로나 추가 환자 1명(12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2번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관광 가이드 업무차 일본에 체류하다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 내 확진환자의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3번 확진환자로부터 연쇄 전파되면서 3번 환자가 ‘슈퍼전파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번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격리되기까지 3일간 강남 성형외과와 호텔,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95명과 접촉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번 환자의 접촉자이자 국내 첫 사람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