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사업비만 2조 원 규모인 경기지역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선 전체 조합원 2070명 가운데 조합원 1834명이 참석해 포스코이앤씨에 133
올해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올해 분양 계획 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15만5892가구)의 69% 수준을 차지하는 물량으로 약 5만가구가 줄어든 것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성남은행주공 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정희민 사장은 지난 4일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 활동을 진두지휘했다.
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프로젝트와 재무 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반포’가 올 하반기 청약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오티에르 반포’가 분양에 나선다. 신반포2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4층~ 최고 20층, 2개 동 251가구로 조성된다.
2020년 5월 시공사 선정 당시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이 GS건설과의 경쟁 끝에 시공
우리나라 인구 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늘면서 치킨, 피자 등 프랜차이즈업계가 ‘혼밥·혼술족’을 겨냥한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매출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이다. 혼자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양에 가격도 1만 원대 이하라 소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배달을 할 경우, 특정 가격 이상을 주문해야 해 정작 1인 소비자에게 실익이 있냐는 비판도 나온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공급 부족 우려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천·경기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있다. 수요를 웃도는 공급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고 물량이 계속 나올 것이란 점에서 미분양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은 1만521가구로 1년 새 118.1% 증가했다. 202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 간 경쟁이 펼쳐졌던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이 삼성물산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잠실, 압구정, 용산 등 주요 정비사업지 일대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경쟁이 드물던 지난해와 달리 대어급 사업지 수주를 위한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줄줄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아파트 1·2·
정부가 질서 있고 균형 잡힌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해 선도지구의 신속한 정비지원과 함께 1기 신도시 내 영구임대주택 재건축을 본격 착수한다.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9일 국토교통부는 30년가량 경과된 영구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영구임대 입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1만4000가구와 신규 공공주택 7200가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서울 고령자복지주택을 찾아 주민복지관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북구 번동 번동주공 3단지 고령자복지주택은 맞춤형 특화시설로 치매안심센터, 경로식당 등 건강지원시설과 교양강좌실 등 여가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운영 중인 100세 건강체조, 노래교실,
낙후된 빌라촌의 주거 환경을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뉴:빌리지’ 사업의 첫 타자가 될 지역이 공개됐다. 높은 분담금과 낮은 사업성으로 그동안 정비사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서울 종로구 신영동과 옥인동, 충남 천안시 원성동 등 전국의 30여 곳이 주인공이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북구, 경기 광명시 등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국토교통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8월 발표한 가
대출 규제와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서울 내 선호 단지에서도 지형 변화가 감지된다. 9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과 정책 대출 축소 여파가 지속하자 투자를 위한 강남 아파트 손바뀜은 줄어든 반면 서울 내 주요 신축 단지와 강북·성북구 등 중저가 지역 내 대단지에 매매 수요가 쏠렸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집값이 많이 뛴 곳보다
정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의 공동 주재로 ‘제10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4000건)은 고점을 찍은 7월(9518건) 대비 58% 감소했다. 12월 1주차 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부동산 시장 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2024년 부동산 시장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시장 회복은 수도권이 견인했다. 전국 주택매매 가격지수는 수도권 호조로 지난 9월 기준 전월 대비 0.18% 오르며 5개월 연속
통계청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1인 가구 782만, 전체 가구 중 35.5%...역대 최대전체 중 20%는 70세 이상 노년층...“고령화 영향”연간 소득 3223만 원…전체 가구의 44.9%에 불과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 수가 780만 가구를 넘어서 전체 가구의 35%를 차지했다. 가구 수와 비중 모두 역대 최대치다. 특히 1인 가구
2022년부터 줄어든 주택 착공 여파로 향후 공급 대란이 예고된 가운데,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1~9월(누계 기준)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19만4000가구로 전년 동기(14만1000가구)에 비해 5만 가구 증가했다.
주택 착공 실적은 △2021년 58만4000가구 △2022
서울 은평구 응암3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열린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응암3동 754번지 일대 조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획안 확정으로 응암3동 일대는 2026년까지 총 74억 원을 투입해 마중물사업이 추진된다.
응암3동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91.2%고 지속적인
용산정비창 일대를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속도를 낸다.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건립하고, 업무지구 일대에 1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3조5780억 원을 투입해 일대 광역교통망도 개선한다.
28일 서울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
서울 심장부에 있는 용산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탄생시키기 위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서울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맞손을 잡았다.
서울시, 국토부, 코레일, SH공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담은 공동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장점과 입주자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민간사업자가 자유롭게 테마를 제안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