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들과 초대형 기술이전과 전략적 협력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허 만료와 매출 둔화에 직면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글로벌 빅파마들이 항암 신약 파트너로 중국 바이오텍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술 제휴와 공동개발 계약이 연이어 성사되며 중국의 바이오 기술력 수준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는 이달 2일
항체신약 개발업체인 다이노나가 자체보유한 표적 항체 파이프라인을 업그레이드해 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기존 항체에 약물을 결합하는 차세대 항암항체인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 결합체)를 통해 급성백혈병 등에 효과적인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송형근 다이노나 대표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대우 본사에서
알테오젠은 지난 9일 중국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3SBio(ShenYang Sun Shine Pharmaceutical)와 차세대 항암 표적치료제의 라이센싱 아웃(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3SBio는 알테오젠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중국에서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개발 완료 이후에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