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하야를 공식 언급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치 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절규하는 심정으로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지수는 탄핵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 무능과
"지금 대한민국 위기는 대통령이 그 원인""국정 대전환의 첫걸음은 특검법 수용""그것마저 거부한다면 물러나는 게 도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이제 대통령에게는 두 가지 길만 남아 있다. 특검을 수용해서 국정을 대전환하는 길 아니면 스스로 물러가는 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 6개월간 4대 개혁(노동·연금·교육·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했지만 사실상 답보 상태다. 여소야대와 소통 부족 등 현실의 벽이 높았다. 일각에선 남은 절반의 임기 동안 국정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4대 개혁 중 선택과 집중울 해야하며, 이를 위한 파격적인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최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17%)로 임기반환점을 돌았다. 국정동력 확보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던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 이후 여론은 더 싸늘해졌다. 국정과제의 핵심인 4대 개혁(의·연금·교육·노동개혁)과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 난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임기 후반기를 맞게 됐다.
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뉴스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파병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임기 반환점을 사흘 앞두고 열린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관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검은색 정장에 연보라색 넥타이 차림으로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윤 대통령은 15분동안 대국민 담화문을 읽어내려갔다. 지난 8월 국정브리핑 당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부에 4대개혁 방향과 부자 감세 기조를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 야당 차원에서 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거부한 바로 다음 날 저항에 맞서 4대 개혁 완수하겠다고 했다”라면서 “국회 시정연설도 패싱하면서 국회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다시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과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해 "좋은 교육과 의료가 뒷받침돼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 많
尹 대통령, 난제 해결 의지 안보여국회 시정연설 포기는 아쉬움 남아임기 초기의 신선한 결기 보여줘야
위기에 빠진 대통령이라도 국정 직무를 소홀히 할 수 없다. 대통령은 국가 원수, 행정부 수반, 군 통수권자, 최고위 외교관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방기해선 안 될 책무이다. 각종 의혹으로 정치 공세를 받으며
-대통령실. 임기반환점 앞두고 성과 및 구정 방향 브리핑-4대 개혁 강조..."원전 생태계 정상화로 11조 원 이상 일감 공급"-연내 주택 공급 발표...상법 개정엔 "기업에 부담" 부정적 -세제 개편에선 "현재 상속세 유산취득세로 변경해야"
성태윤 정책실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11월 10일)을 앞두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생의 부담을
정부가 4+1 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연내 예산·입법 등 우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고 총리실을 컨트롤타워로 해서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키로 했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주재로 4+1 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의료·연금·교육·노동 4대 개혁과제와 저출생 대응을 주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반환점(10일)을 앞둔 7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지난 2년 반을 돌아보면서 향후 남은 임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김건희 여사 문제와 정치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와 관련한 의혹 역시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회견을 '하고 싶은 얘기'와 함께 국민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하는 자리로 만들려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찾아 "새마을 정신을 다시 일으켜 우리 앞의 위기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기 반환점(11월10일)을 앞두고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위기와 도
시정연설 尹 불참…한덕수 대독우원식 “국민들께서 크게 실망”野 “대통령 오라고 하라” 고성尹, 연설문서 ‘개혁’ 19차례, ‘경제’ 14차례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1년 만에 국무총리 대독으로 이뤄진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개혁’과 ‘경제’를 수차례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피켓시위를 열고 윤 대통령의 본회의 불참에 항의했고, 시정연설 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으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11년 만에 국무총리 대독으로 치러진 데 대해 “고집불통 대통령이 구중궁궐에 틀어박혔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가) 설득력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라고 방어했지만, 여당 내부에서조차 “(대통령이) 국회를 패싱하는 모습이 국민의 눈에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민생과 직결된 4대 개혁 추진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서민 중산층의 가계 부담을 경감
“국민 우려 지점 선제적 해결해야”“당정 상생해야 정권재창출 가능”“대통령실도 변화의 길로 가고 있어”차기 대권 질문엔 구체적 언급 피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우려와 걱정이 있고, 그 문제가 주요한 부분이란 것은 분명하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관철하겠다고 했다. 시한도 11월 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과거와 다른 수평적 당정관계로의 발전적 전환은 국민의힘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였다”며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나라의 퇴행을 막는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우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며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