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순직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추모 촛불 문화제가 진행됐다.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주최하고 군인권센터·군 사망사건 유가족이 공동 주관한 추모 행사에는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채상병 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신년을 맞아 기독교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표는 첫 일정으로 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의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해찬 대표는 "이곳은 70년 민주화운동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경제, 남북관계가 어려운 가운데 총선을 잘 치러야 하기
'2018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열리는 가운데 정부기관장, 종교지도자, 평창 스타, 연예인, 외국인 등의 응원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판문점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막을 올린다. 이에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에는 가수 조용필과 백지영, 임효준·심석희·곽윤기·신의현·최민정 등 평창 스타를 비롯해 저명인사와 외국
고(故) 백남기 농민의 유족이 부검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정치와 종교·시민사회·법조계 인사들이 경찰 폭력을 규탄하며 시국선언에 나섰다.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국가폭력 규탄 시국선언 참여자 일동'은 29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준 힘으로 더 이상 국민을 짓밟지 말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
조용한 산골 강원 정선 덕산기 계곡 인근 밀밭. 30여명의 가족친지 앞으로 밀밭 길을 걸어 오는 신랑신부. 5월30일 톱스타 원빈-이나영 커플의 결혼식 풍경이다. 솥단지에 국수를 삶아 하객들에게 대접한 소박한 결혼식이었지만 큰 울림을 주는 결혼이었다.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2004년 8월 시행된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17일로 10주년을 맞으면서 정부와 인권단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고용허가제는 정부가 국내에 취업을 희망하는 15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에게 취업비자(E-9)를 발급해 국내 근로자와 동등한 대우를 보장해 주는 제도로, 체류기간은 최대 3년이다.
시행 첫해인 2004년 3167명에 그쳤던 주한 외국인 근로자
대한민국헌정회는 29일 “종교계는 물론 어떠한 정치·사회단체라도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헌정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4대 종단 지도자들이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최근 재판부에 전달한 데 대해 “이들에게 선처를 요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이석기 탄원서, 이석기 탄원에 뿔난 일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형량을 두고 종교 지도자들이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자, 각계 각층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동문 앞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등이 이석기 전 의원의 선처 호소 탄원서를 제출한 종교지도자들을 규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소식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된 가운데 앞서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의 탄원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대한민국을 적
이석기 선처 탄원서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2)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대한민국을 적으로 규정한 혁명조직 RO를 통해 내란범죄 실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점을 고려할 때 원심이 선고한 징역 12년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이석기 탄원서
성직자들이 이석기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시민들 반응이 뜨겁다.
시민들은 각각 자신의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석기 탄원서 좋다! 진실 앞에 눈 감으면 종교 지도자가 아니지" "종교인들의 이석기 탄원서라니. 이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종교밖에 없다는 건가?" "종교계가 이석기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어불성설, 주제넘은 짓이
4대 종단 지도자, 이석기 탄원서 제출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은 최근 서울고법 형
4대 종단 시국선언
4대 종단 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청와대 인사시스템 개혁 등을 요구하는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4대 종단 성직자들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4대 종단은 성직자들은 ‘상식이 통하는 국
제주 최악의 가뭄...1923년 이래 최악
농작물 생육 '비상'...주민들 기우제 봉행도
제주도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이후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은 것.
지난 19일 서귀포시 성산포 등 일부 지역에 0.5~19㎜의 소나기가 잠깐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미 한라산 백록담과 계곡, 저수지가 대부분 바
최근 지역별로 서로 다른 기후 현상으로 피해가 나타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후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대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는 26일 부단체장 회의에서 17개 시도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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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국내 4대 종단이 손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노숙인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출범식에는 이영찬 복지부 차관, 최명우 개신교 공동대표,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 이
보건복지부는 4대 종단(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과 함께 13일 오전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노숙인 지원 나눔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대축제에선 4대 종단과 후원사가 설치한 45개의 부스에서 나눔·사회공헌 활동 홍보와 쪽방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장 무대에서는 인순이, JK김동욱, 노을, 걸스데이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