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오전 문 전 대통령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참배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참배를 하기 전 방명록에는 ‘5·18 민주정신이 언제나
여야 지도부는 7일 광주 5·18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각기 호남 구애에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 극복을 위해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의 결집을 다지기 위해,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무릎 사과’에 이어 거듭 5·18 사죄를 하며 외연 확대를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송영길 민주당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30일 “비대위가 출범하면 민주통합당이 국민의 정당으로 커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아직 비대위가 출범하지 않았고 그런 정치문제는 논의한 적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 직후 사망한 노동자들과 관련, “이명박 정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