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철강‧알루미늄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상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지제이알미늄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품 수입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11일 "신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3년간 기술금융 62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중 기술 전쟁과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부과 여파로 올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수출 경쟁력 약화가 예상돼 첨단산업과 신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넥슨게임즈가 매도를 권하는 증권가 리포트에 7%대 하락 중이다.
장초반 한때는 9% 넘게 낙폭을 키운 바 있다.
1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080원(7.94%) 하락한 1만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은 증권가에서 나온 올해 500억 원대 적자 예상 및 ‘매도’ 의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메
SK증권은 LS에코에너지에 대해 올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만6000원이다.
7일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제조하며, 최근 희토류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에 뛰어들어 신성장 동
창립 28주년 기념 홈플런 등 행사 지속“상품권·일반 상거래 채권 100% 변제”“회생 빠르게 끝낼 것”…정상화 의지 강조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가 상품권 결제 중단과 납품업체 공급 중단 등 후폭풍에 시달리면서 설립 이후 최대 위기다. 홈플러스는 정상 영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권과 협력사 대금 변제에 이상이 없다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선 모습이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과 관련해 일부 혼선이 발생하고 있으나, 매장에서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상품권은 100% 변제가 이뤄지는 일반 상거래 채권임에도 가맹점들이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 미정산 사태와 연관 지으며 과도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상품권 발행을 최소화 해
신규 융자 지원 1000억 원 규모…기업당 최대 500억 원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속도
정부가 기업의 탄소감축 투자에 힘을 싣고자 올해 215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 중 1000억 원은 신규 지원으로, 내달 14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해 최대 10년간 1%대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5
롯데 ‘유전자 검사’…카카오 ‘혈당’ 타깃유전자 검사 시장 정체…롯데헬스케어 청산카카오헬스케어, 당뇨‧비만 성장으로 ‘기대감’
나란히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롯데와 카카오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 회사는 2022년 각각 롯데헬스케어와 카카오헬스케어를 설립하고 헬스케어 산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롯데는 약 3년 만에 헬스케어 법인을 청산했고, 카카오는 2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2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라 4일부터 투·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 예산은 성장공유형 대출 500억 원,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지난해 연결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K-뷰티 열풍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8일 GTF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97억 원, 영업이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개인 투자용 국채 12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매 한도, 청약 기간을 확대하고 추가 서비스도 출시한다.
다음 달 발행 한도는 5년물 6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기재부는 기존에 10년물, 20년물만 발행했으나, 다음 달부터 5년물을 새롭게 발행한다
이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공지능(AI) 산업의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미국 AI·로봇 중심에서 일본 AI 및 로봇 산업으로 다각화한다고 28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는 생성형 AI 등장으로 본격화한 AI 산업의 장기 성장을 예상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산업 초창기에는 AI인
페이퍼컴퍼니 통해 500억 원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대법, 2심서 무죄로 본 부분도 “거짓 세금계산서 해당”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꾸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인장(62) 삼양식품 회장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에 대해 징
◇아이톡시
숨겨진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업
게임 전문 기업을 넘어 우크라이나 재건산업까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건 사업 진출
우크라이나 유리 생산업체 BFG 합작투자
김주형 외2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SG
국내 1위 아스콘 전문 기업
친환경 제품 '에코스틸아이콘'
주목할 것은 우크라이나 도로포장 협력 추진
김주형 외2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S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지난해 4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적자 폭을 감축했다.
25일 SK스퀘어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해 연간 75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1258억 원) 대비 40%(504억 원) 감소했으며 2년 연속, 7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2024년 4분기 영업손실은 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마크비전이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권(IP) 솔루션으로 기업들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글로벌에서 성장하고 있다.
24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마크비전은 올해 B2B 시장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마크비전은 2020년 글로벌 위조상품 모니터링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하버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