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제조, 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하는 행사다. 약 50개사 250부스 규모로 구성될 이번
김훈의 산문 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추위와 시장기는 서로를 충동질해서 결핍의 고통을 극대화한다. 짙은 김 속에 얼굴을 들이밀고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 콱 쏘는 조미료의 기운이 목구멍을 따라가며 전율을 일으키고, 추위에 꼬인 창자가 녹는다.’ 과장했다고 느낄지라도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라면의 맛을 모르는 이는 없을 거다. 잘 차린 진수성찬보다 찌그러진
수제 열풍이 라면시장에도 불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수제라면으로 꼽히는 ‘이재현 55번지 라면’이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국내 첫 라면박람회인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라면박람회에 들어선 이재현 55번지 라면 부스안에는 수제라면을 맛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남자친구와 박람회
‘생생정보통’ 황토군 토담면 오다리ㆍ55번지 라면ㆍ멘야산다이메…라면전문점 열전
‘생생정보통’이 최고의 라면 맛을 찾아 떠난다.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세 가지 라면이 전파를 탄다.
‘솔푸드’ 코너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강남구의 황토군 토담면 오다리 본점과 서울 종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