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에 공분한 여론에 또 다시 전국은 촛불로 뒤덮였다. 3일 진행된 6차 촛불집회에서는 주최 측 추산 연인원 232만명, 경찰 추산 순간 최다인원 약 43만명이 전국에서 촛불을 켰다. 헌정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집회였다.
본 행사 시작 시간대를 전후해 주변 지하철역 등에서 집회 참가 인파가 쏟아져 규모가 급격히 불어났다. 북쪽으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민심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3일 주말 전국에 232만개의 촛불이 켜져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광화문 광장 일대 등 서울 도심에만 170만명 이상이 쏟아져나왔다. 헌상사상 최대 시위 기록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9시30분까지 서울에 17
3일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에 전국적으로 195만명의 시민이 참가해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이날은 촛불집회 주최 측이 ‘박근혜 즉각퇴진의 날’로 선포한 날이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서울 광화문 집회에 150만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95명이 ‘6차 촛불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