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강 전 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님의 국정 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 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문자 내용에 대해 “국민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제가 이미 말씀드린 조치들을 신속히,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중 기자들
친윤(친윤석열)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여전히 본인은 완전무결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직격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한 대표가 당정의 낮은 지지율을 대통령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난데없이 저를 '탄핵 공포 마케팅'을 한다고 비난했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한동훈 대표를 향해 "법무부 장관과 당 대표라는 지위에 따라 말이 바뀌고 있다. 여의도판 '한고집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한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와 관련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라는 발언을 했다. 사실상 여론재판에 손을 들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범야권 190석 안팎은 물론,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됐다. 특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소위 ‘친명횡재‧비명횡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정권심판론 바람을 타고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적 친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개
野김병욱, 3선 도전…前홍보수석 김은혜와 李-尹 대리전 양상개발공약 주력…'구미프라임시티'-'역세권 고속도로 지하화'
경기 성남분당을은 제22대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이 펼쳐지는 곳으로 거론된다. 이 대표의 측근 그룹 '7인회' 멤버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현역)과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이
김남국·김병기 등 "개혁과 혁신 주도할 강력한 리더십 필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의원들이 1일 전당대회 룰과 관련, "권리당원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반영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명계 의원들이 뭉치면서 사실상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회견에는 이 고문 측 모임인 '7인회' 소속 김남국
與, 대통령 친분 앞세워 계파 구성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중심 결집본업 잊고 당내 권력 쟁탈전 몰두계파색 옅은 초선에 ‘은밀한 초대’친목모임서 충성맹세 통과의례도“인맥 확대 기회… 거절 어려워”
21대 후반기 국회가 4주째 공전하면서 ‘놀고 먹는 국회의원’이라는 비판이 거세지만 정작 여야 의원들은 요즘 각종 모임과 행사에 참석하느라 분주하다. ‘본업’인 입
한국 계파 정치는 민주화 이후 김영삼 전 대통령(YS)과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중심으로 본격화했다. 자택 소재지를 중심으로 각각 상도동계, 동교동계로 이름 붙여졌다.
1971년 신민당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DJ가 YS를 제치고 후보가 됐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맞붙어 패했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조직은 그 이후로 형성됐다.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
이재명, 26일 긴급기자회견 "국민내각ㆍ통합정부 약속...정파, 연령 상관없이 등용" "3040대 장관, 과학기술ㆍ미래환경ㆍ에너지 영역에 임명""국무총리, 헌법 절차 내 국민ㆍ국회 추천제 도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6일 정치혁신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내각, 통합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 타개책으로 본인의 총선 불출마와 재보궐 선거 무공천, 동일지역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제도화 등 강수를 뒀지만 당내 반응은 시큰둥하다.
송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제시한 기득권 해체 핵심은 궐위 귀책사유를 가진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과
이낙연ㆍ이규민ㆍ정정순 탓 궐위된 종로ㆍ안성ㆍ청주 상당구 무공천송영길, 불출마 선언해 586용퇴론 불 붙여…3선 금지로 기득권 해체 제도화기득권 퇴장 따라 청년 진입로 넓혀…지방의원 공천 30% 2030에
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에 재보궐 선거 무공천을 선언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
李·尹 모두 '대국민 사과' 카드 꺼내이재명 측, 7인회 백의종군…586용퇴론 급부상윤석열 부인 김건희, 공식 사과도 검토 중
두달도 채 남지 않은 3·9 대선을 앞두고 '무당', '욕설' 논란 등이 막판까지 여야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형수 욕설 등 도덕성 문제로 '지지율 박스권'에 갇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다급해졌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
지지율 정체에 李 무릎 꿇고, 측근들 임명직 자진 제외 선언선대위, 설 연휴 전 尹 격차 벌리기 목표…586용퇴ㆍ파격공약 '스퍼트'노동 공약에 임산부ㆍ교대근무 여성근로자 주4일제 도입 포함 가능성가상자산 공약에 개발이익 기반 가상자산 발급 '장기검토'로 포함될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지지율 정체에 큰절로 사죄의 뜻을 표했다. 측근 그룹
이재명, '임명직 안맡겠다'는 7인회 선언에 "반성과 새 시작 뜻"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4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에 대해 "민주당이 국민들의 기대에 맞춰서 변화해야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2일차인 이날 경기도 이천시
7인회 "일단 임명직 내려놓는다…李에 아무 요구 안할 것"지지율 때문 아니라지만…같은 날 李 큰절당내 공개목소리 제기된 586용퇴론 압박 강해져이에 7인회 좌장 정성호 "기득권 비춰진 데 처절한 반성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근 그룹 7인회는 24일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성호·김병욱·임종성·문진석
이재명 선대위 쇄신 마무리 16개 본부 → 6개 본부로 통폐합 의사결정 단순화, 실무ㆍ현장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일 선대위의 16개 본부를 6개 본부로 통폐합하면서 조직 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매머드급 선대위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단순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측근인 김영진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세우며 ‘당 장악’에 나섰다.
민주당은 주요 당직 일괄사퇴 하루 만인 이날 사무총장에 김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강훈식 의원을 임명했다.
눈에 띄는 건 두 의원 모두 이 후보의 측근이라는 점이다. 특히 김 의원은 소위 ‘7인회’라 불리는 이 후보 최측근 의원 중 한 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당직 일괄사퇴 하루 만인 25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영진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강훈식 의원을 임명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번 인선에 대해 “국민의 뜻에 따라 선거대책위원회를 유능하고 기동력 있게 쇄신하겠다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인선으로 후보와 선대위, 당의 유기적
'전략통' 김영진 선대위 상황실장 맡아원내 '8인회' 중심 이 후보 취약점 보안
“국회의원 경력 한번 없는 변방의 아웃사이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스스로를 이같이 표현할 정도로 중앙 정치 무대와 거리가 멀었으나 입지전적인 후보로 거듭나는 데에는 ‘이재명의 사람들’의 조력이 지대하다. 변호사로서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서도 비주류였던 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