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재개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은 내년 여름철 전력 피크에 신고리 원전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잠정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재개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은 내년 여름철 전력 피크에 신고리 원전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잠정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재개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은 내년 여름철 전력 피크에 신고리 원전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잠정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재개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은 내년 여름철 전력 피크에 신고리 원전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잠정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이번 계획에서 신규 반영된 765kV 송전망 계획은 없다. 한전은 기존 765kV 송전망 건설계획에 대해선 적기 완료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계획 이후 개별사업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절차를 통해 구체적인 입지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송배전설비의 사회적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관련기술 개발에도...
특히 한전KPS가 개발한 ‘765kV 송전철탑의 활선상태 애자교체용 전력선 유압식 인상 기술’은 초고압 송전탑에서 송전선로를 지지하기 위해 설치된 애자가 낙뢰 등으로 손상될 경우, 유압을 활용해 단전 없이 교체할 수 있게하는 기술이다. 향후 전력의 안정적 송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디텍메드가 개발한 ‘형광면역측정기를 사용한...
이 기간 동안 한전은 밀양 765kV 송전선로 직접경과지 15가구에 고효율 조명기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줬다. 한전은 해당 활동을 연말까지 140가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단과 함께 일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시행했고 옥내전기 설비 점검 및 불량 누전차단기 교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전은 밀양지역의...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최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밀양 방문과 공개서한 발송 등이 공사 재개 및 주민들을 채념시키기 위한 의도라고 4일 밝혔다.
반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윤 장관이 밀양을 다녀갈 때마다 밀양 시내에는 국회 권고안을 멋대로 해석한 왜곡된 정보와 반대대책위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으로 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의원은 765kV 송전선로로부터 80m 이내 거주할 시 어린이 백혈병 발병률이 3.8배 높아지는 3mG(밀리 가우스)의 전자파에 상시 노출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의 근거로 1992년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발표된 스웨덴의 한 논문을 꼽았다.
장 의원은 “밀양송전탑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대기업의 저렴한 전기요금을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만들어 국민을 방사능위험으로...
한편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25일 논평에서 정보가 차단돼 있다는 윤 장관의 발언에 대해 "밀양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받고 있지 않거나 이 사안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둘 다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대책위는 "밀양 주민은 지난 8년간의 싸움으로 송전탑 문제에 관한 한 일반인의 수준을 뛰어넘는 식견을...
한국전력공사가 765kV 고압 송전탑을 향후 15년간 추가 건설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대규모 발전단지 건설 계획이 없는데다, ‘밀양송전탑 사태’와 같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6차 장기 송배전설비계획안’을 산업부에 제출했다. 장기 송배전설비계획은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기존 선로를 통해 신고리 3·4호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할 수 있고 그동안 한전이 제시한 765kV 송전선로 설치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765kV 송전선로가 사고에도 기존 선로보다 훨씬 취약하고 2조7000억원이 든다는 한전 측의 지중화 주장도 과장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하지만...
시범적으로 신울진원전과 강원(횡성)개폐소간 765kV 송전선로 관련 예상 갈등부터 갈등영향분석과 갈등조정협의회를 초기에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갈등관리의 원칙을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에너지 갈등관리 매뉴얼’을 올 연말까지 작성키로 했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이날 첫 회의에서 “이번에 갈등 초기단계부터 갈등영향분석을 실시하는 등...
국회 산업위 강창일 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산업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와 밀양 765kV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간의 밀양 송전탑 건설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전문가협의체는 한전 추천 3명, 반대대책위추천 3인, 국회 추천 3인 등 9인으로 구성된다. 또 전문가협의체 운영 중에 한전은...
한전 측은 24일 “해외담당인 변 부사장이 소관 업무가 아닌 밀양 765kV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매우 경솔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데 책임을 물어 사표를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변 부사장의 발언 중 특정단체, 특정종교를 언급한 부분은 한전의 입장과 맞지 않다는 사실을 밝힌다”면서 “변 부사장의 개인적 돌출 발언으로 지역 주민과 해당...
애초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시작된 765kV 초고압 송전탑 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무대책과 정부의 무책임 속에 지난해 이치우 할아버지의 분신 사망 사태 등 조용한 시골마을을 극한으로 내몰아 왔다.
정부와 한전은 이번 공사강행 이유로 ‘전력위기’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아직 완공되지도 않은 신고리 3호기가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한국전력공사가 경남 밀양지역에 765kV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 지 사흘째인 지난 22일 오후 부북면 평밭마을 인근 127번 송전탑 공사현장에서 한전이 공사를 강행하려 하자 일부 주민이 알몸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70~80대 할머니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765kV급 밀양송전탑 공사가 8개월 만에 재개됐다. 하지만 반대 주민들의 집단 반발로 일부 지역에선 공사 재개에 차질을 빚고 있고 주민 3명도 부상을 당하는 등 분위기가 점차 격앙되고 있다.
21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재개된 밀양송전탑 공사가 반대 주민들의 공사장 점거 등으로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단장면 고례리 84번·85번...
한국전력공사가 18일 765kV급 밀양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전은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동계 전력수급 안정 등을 고려해 더 이상 공사를 연기할 수 없어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반대주민들과의 합의에 대해선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반대 주민들이 요구하는 765kV 송전선로 지중화는...
산자위 하편에서는 새 정부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로 인한 갈등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송·변전시설 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살펴본다.
◇밀양 송전탑 꼬인 갈등…지원법은 구체성 미비로 반대 = 지난해 12월 민주당 김관영 의원 등은 ‘송·변전시설 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