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3.5%(5613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증가량 27%(8882가구)보다 상승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절벽도 이어서 거래량도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10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
전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새 27%(8882가구)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량은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는 31일 ‘9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604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8월(3만2722가
서울 성북구가 올해부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주거급여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10일 성북구에 따르면 주거급여는 근로 능력 및 부양 의무자와 관계없이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차 가구에 대해서는 임차료를 매월 지급해주고 자가 가구는 집수리를 지원해준다.
성북구에서는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서민정책인 행복주택이 갈 곳을 잃었다.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행복주택 공급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초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향후 5년간 행복주택 2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불과 8개월 만인 지난 12월 3일, 30%를 감축한 14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2개지구만 지구지정을 했을 뿐, 나머지 5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급감했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9월 일반분양된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21곳, 791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9월 1만9537가구의 약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지방 물량이 급감하고 추석 연휴로 분양 일정이 늦춰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에서는 13곳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중 연 3.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3억원 이하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수원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내 3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 수는 총 182만4963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도권 전체 348만9091가구의 52%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서울은 28만7900가구 △경기
현대건설이 올 3월 남서울 힐스테이트 일반분양 142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 8000가구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올해 서울 왕십리·성남·광주시·창원 등에서 모두 79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재건축·재개발은 5829가구, 도급 207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별로 서울·수도권에서 3627가구, 지방에서 4273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
올해 아파트 공급(분양)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주택경기 침체 탓에 대형 아파트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중소형 위주의 공급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GS·롯데·SK·두산건설 제외)올해 공급 예정 아파트 가운데 면적형이 잠정 확정된 4만5613가구 중 72%에 해당하는 3만2602가구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하수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지역난방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하수 바이오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이를 전기와 난방열로 생산·판매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체결, 전국 최초로 ‘하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삼화리 일대 `비봉지구`와 봉담읍 상리 수영리 일원 `봉담2지구`가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비봉지구와 봉담2지구를 국민임대단지로 조성, 총 1만7750가구를 지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오는 2010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비봉지구는 133만8000㎡ 규모로 국민임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