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의 주거 용도변경 관련 규제 문턱을 대폭 낮춰 주거용 전환을 유도한다. 생숙의 복도 폭이 오피스텔 기준(1.8m) 이하라도 설비를 보완하면 인정하고, 주차장 역시 외부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상응 비용을 내면 추가설치를 면제한다. 앞으로 지어질 생숙은 주거 용도 전환 가능성을 없애고 숙박업으로만 분양을 허용한다.
16일 국토교통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까지 생활숙박시설(생숙)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생숙을 숙박시설로 사용하려는 소유자들이 여건별로 숙박업 신고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실거주 임차인의 잔여 임대 기간, 생숙 관련 제도개선 논의에 필요한 기간 등을 종합 고려한 결정이다.
생숙을 주거용 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공공부문 주택 100만 가구 공급계획을 담은 주거복지로드맵이 발표되자 앞으로의 시장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주택시장 흐름에 따라 주택소유자의 이해타산이 엇갈려 예의 주시할 수밖에 없다. 어디에 집을 갖고 있느냐도 그렇지만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주택 유형에 따라 득실이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일대가 8000실이 넘는 주거용 오피스텔 밀집 지대로 발전했다. 분양 당시만 해도 그 많은 물량이 다 소화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결과는 대 히트를 쳤다.분양가가 전용면적 기준 3.3㎡당 2000만원이 넘는 수준이었지만 순조롭게 분양됐었다.
3년 전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후 지금은 3개 블록에 41
이달 중 서울 및 수도권에서 27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되는 데 이어 연말까지 총 8000여실의 물량이 분양된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월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수도권 7개 단지에서 2771실이 쏟아져 나온다.
서울 문정지구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먼저 대우건설은 이 지역에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동남권 유통단지) 내 복합시설 용지가 6700억여원에 팔렸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21일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내 복합시설 용지 2개 필지(7만2572㎡)를 DW문정동업무복합부지개발㈜, DH프로젝트금융투자㈜ 등 2개사와 679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땅은 작년 7월 최초감정가 7157억원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