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서 고객 셔틀 운행을 위해 운영하는 내연기관 버스 4대를 전부 전기버스로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 중심의 렌털 전문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제주지점을 이용하는 고객들과의 첫 만남 순간부터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전기 셔틀버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했다.
연일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 속에 전력 사용량이 치솟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력예비율이 10%를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단속에도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업소들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25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3시 최대 전력수요가 8050kW까지 오르면서 전력 운영 예비율은 10.3%까지 떨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여름철 전력 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8000kW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를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상기온,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6℃ 이상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권장하고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에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시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7652만2000kW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대전력수요 최고치인 7599만9000kW(지난해 12월26일 오전 10시~11시)를 52만kW이나 웃도는 수준이다.
공급능력은 8071만kW, 예비전력은 418만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변압기 고장으로 또 전기 생산을 중단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발전본부에 따르면 월성 1호기는 지난 16일 오후 4시51분께 발전기 여자변압기 고장으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다. 여자변압기란 발전기에 여자전류(발전기 회전자를 전자석으로 만들기 위한 전류)를 공급해 전기를 생산케 하는 장치다.
월성원전 측은 현재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력 수급난에 양수시설 가동시간이 조정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력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양수시설 가동시간을 전력사용 피크시간을 피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필수 지역에 한해 탄력적으로 양수시설을 운용할 계획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양수시설(양수장, 양배수장)은 총 3483개
지식경제부는 6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358억kWh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수출호조(전년동월대비 14.5%)에 따른 산업용 전력판매량(전년동월대비 9.1%)이 210억kWh로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6월 전체 전력판매량의 약 59%를 차지한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기계장비(전년동월대비 18.1%), 석
우리나라의 전력 판매가 21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392억9000KWh로 2009년 4월 이후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용 판매량은 210억9000만KWh로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고, 기계장비(22%)와 철강(21.9%) 등에서 높은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8개월 연속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5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6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한 338억4000만kWh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한 192억2700만kWh로,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글라데시 전력청(BPDB)으로부터 70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디젤발전설비(DPP)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베라(Bera) 지역에 70M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8000kW급 고출력 V타입 엔진(모델명:
생산활동의 척도인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다섯 달 연속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제조업, 광업 등에 주로 쓰이는 산업용 전력의 판매량이 190억2천만㎾h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6% 증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최대전력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5937만2000kW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6일 12시 현재 최대전력수요가 지난해보다 37만8000kW(0.6%) 증가한 5937만2000k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최대전력수요 갱신은 장마가 끝난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땡볕더위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