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정 김현아, 단수공천 취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586 운동권’ 전향 인사인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했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 의원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친명계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21일 4·10 총선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구갑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친이재명(친명)계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사쿠라’(변절한 정치인)라며 원색 비난을 이어가자, 비이재명(비명)계는 김 의원의 과거 철새 행적을 저격하면서 “셀프디스”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낙연 신당론은 윤석열 검찰 독재의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협력하는 사이비 야당, 즉 사쿠라 노선이 될 것”이라며
'97그룹' 강훈식 후원회장에 김영춘 전 장관 "새로운 민주당 만드려는 꿈에 마음 보태"강훈식 "거인 같은 형님…쓸모있는 정치로 보답"
민주당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맏형 격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한 97그룹(70년대생·90년대 학번) 강훈식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 전 장관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김민석, 당 대표 출마 선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성찰하고 통찰하고 통합하는 원숙한 당대표로 민주당을 살려내겠다"며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 중진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민주당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았다.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에 무한 책임감이 있다"며 이같이
이인영, 28일 '97세대' 의원 오찬 모임 가져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참석 이인영 "빨리 여러분들께서 출마 선언해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당내 세대교체를 위해 전해철·홍영표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자 이 의원도 '97세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4선 중진 이
與, 대통령 친분 앞세워 계파 구성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중심 결집본업 잊고 당내 권력 쟁탈전 몰두계파색 옅은 초선에 ‘은밀한 초대’친목모임서 충성맹세 통과의례도“인맥 확대 기회… 거절 어려워”
21대 후반기 국회가 4주째 공전하면서 ‘놀고 먹는 국회의원’이라는 비판이 거세지만 정작 여야 의원들은 요즘 각종 모임과 행사에 참석하느라 분주하다. ‘본업’인 입
'86그룹' 김민석 전당대회 도전 시사"당 어려울 때마다 '판 메이커'로 새 판 만들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당과 국가를 위한 사명감으로 전당대회에서 제 소임의 깃발을 준비하겠다"며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갈등·분열의 판'이 아닌 '통합·혁신의 판'으로 승리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지현 "국민 마음 얻는데 철저하게 실패""새로운 민주당 거듭나겠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민주당이 많이 부족했다. 국민 여러분의 두 번째 심판,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는 지방선거에 완벽하게 패배했다. 불행히도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당 쇄신' 호소한 박지현"국힘, 세대교체 실패 오히려 거꾸로 가""민주당이 정치권 세대교체 앞서가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7일 '86그룹 용퇴론' 등 당 쇄신 필요성을 띄운 배경에 대해 국민의힘을 지목했다. 이준석 대표가 세대교체에 실패했다고 평가하면서 민주당이 앞서 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행동' 선 긋는 윤호중…박지현 "같이 하자 했다"당내 합의 지적에 "어느 당 대표가 자신의 회견문을 합의"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용퇴론'을 띄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어떤 난관에도 당 쇄신과 정치개혁을 위해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좀 시끄러울지라도
박지현과 선긋는 민주당 윤호중 "개인 차원 입장"박홍근 "용퇴, 여러 분란있을 수 있어"朴 고립시키기 비판에 "리더십, 당 공감대 이뤄진 후에 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용퇴론'을 띄우면서 지도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력한 개혁으로 민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민주당을 지지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두고 민주당 내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여기에 이재명 상임고문에 대한 국회 입성 시나리오까지 더해지면서 지방선거 셈법이 복잡해졌다.
송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서울 시민이 됐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10일 당 대표직을 사퇴한 지 22일 만이다. 송 전 대표는 “‘당에서 필요하다고 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민주당 진영은 후폭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청와대에 입성하게 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계 개편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패배 책임에 대한 ‘네탓’ 공방 속 친이재명계와 친문재인계 세력 간 첨예한 갈등에 따라 분당의 위기까지도 점쳐진다. 당 안팎에선 제
이준석 바람에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 여당은 꼰대당으로 비칠까 전전긍긍한다. 야당은 겉으론 웃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정치 변동성이 커졌다.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관전자인 국민은 즐겁다. 내년 대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36세 0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장이 불러온 새바람이다.
이준석 현상은 ‘파괴적 혁신’과 ‘창조적 파괴’라는 경제학 이론으로
36세의 0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선출은 정치 혁명의 예고편이다. 기성 정치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자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감의 표현이다. ‘이준석 현상’이 정치권에 던진 메시지는 분명하다. 대대적인 변화다. 86세대가 주축인 정치권 세대교체와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2030 중심의 시대교체, 수직적인 리더십의 수평적 리더십으로의 전환 등 세가지로 압축된다
청년 수는 많지만, '찐 이준석'은 없는 여권오랜기간 경직된 조직문화…소신파·혁신파 어려워이재명 "구태 얼만큼 끊어냈나 반성해" 민주당 주류 세력 '86그룹' 긴장…용퇴론도 제기
‘30대’ 제1야당 대표가 등장하면서 여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들은 상당히 많지만 정작 변화의 돌풍을 일으킬 만한 ‘진짜 이준석’이 없다는 것이다.
더불어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박완주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다.
이 같은 인선안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해졌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은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무적 판단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박 의장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ㆍ2 전당대회가 1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대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진행된다.
당 대표 경선은 친문 핵심인 홍영표, 86그룹의 맏형 격인 송영길, 재야 운동권 출신 우원식(기호순) 후보 간 3파전
3일 여권 내에서 경쟁적으로 ‘여의도 세력과시’ 풍경이 펼쳐졌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각기 중심에 있다.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권 내 대권에 가까운 인물들 중심 세력화에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먼저 이 지사는 이날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경기도 지역구 여야 의원들을 초청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자신의 대표 정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