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을 상징한다고 할 만한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이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호황기에 보였던 상승폭에 비해 현재 조정국면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을 대표하는 고가 아파트 단지들의 매매가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는 경향 자체는 뚜렷하다. 국내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대표하는 두 단지인 송파구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9·5 보완대책, 국세청 세무조사 등 전방위 집값 규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크게 약화한 모양새다.
29일 한국감정원은 9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대비 전국의 매매가격은 0.12% 상승, 전월세통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
9월 전국 주택가격의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감정원이 올해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월대비(8월11일 대비 9월15일 기준) 매매가격은 0.24%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매매가격의 경우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재정비 규제 합리화 등을
이번 달 매매가격이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또 전세가격은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매매 및 전세가는 지난달에 비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2013년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월(8월 12일 대비 9월 9일 기준)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51% 각각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매
(편집자주: 미국 부동산시장과 금융권이 출렁이고 있다. 주택금융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이 대두되면서 정치권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양상이다. 은행의 주택차압과 관련된 부적절성이 대두되면서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3회에 걸쳐 미국 부동산금융 사태를 분석한다)
① 벼랑끝 美부동산시장...주택금융시스템 붕괴 우려
② 오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