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향으로 번역되는 ‘유토피아(Utopia)’의 본래 의미는 ‘이 세상에 없는 장소’다. 이에 비해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는 일상 가운데 존재하는 ‘다른(Hetero)’ 장소다.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주창에 따르면, 헤테로토피아는 일상 가운데 존재하는 이상적이고 특별한 장소, 탈주와 전이의 장소, 숨어 있기 좋은 나만의 은밀한 장소를
최근 개봉한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 영화를 대표해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도전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심사 결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내년 3월 열린다.
영진위 심사위원회는 "부를 상징하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누적 관객 수 100만 498명을 넘어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몰리며 벌어지는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가 둘째 소식을 기다린 만큼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알렸다.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아들을 안은 후 8년 만이다.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해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하느님을 믿는 내 친구가, 성소수자라고?
2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처음 공개된 서아현 감독 다큐멘터리 ‘퀴어 마이 프렌즈’의 시작이다.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서 감독은 친구 송강원의 커밍아웃으로 전에 품어본 적 없는 질문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 감독은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K-장녀’로 자란 모범생으로서
‘연기 귀신’이라고 불릴 만큼 감정 표현이 정확하고 섬세한 배우 이병헌도, 이번만큼은 자기 연기에 놀랐다. 이달 9일 개봉하는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인터뷰를 위해 1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이병헌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지진 이후 아파트로 몰려드는 외부인을 그악스럽게 바깥으로 내모는 입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아 극단적인 감정을 실감
“죄책감도, 자부심도 가질 거 없어요”
대지진 이후 모든 건물이 무너진 상황, 유일하게 형태가 온전히 남은 황궁아파트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 대거 몰려든다.
입주민 대표를 맡은 영탁(이병헌)은 외부인을 가혹하게 내쫓고, 죄책감에 망설이는 젊은 주민 민성(박서준)에게 마음을 다잡으라 당부한다. 민성의 아내 명화(박보영)는 극한재난 상황에 타인을
‘자백’, ‘리멤버’ 등이 개봉했던 10월 한 달간 극장을 찾은 관객이 619만 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30% 넘는 관객 하락세를 보이자 극장가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길’ 등 할리우드 대작의 개봉을 고대하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극장에서 영화표를
에어부산은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기다리는 마블 팬들을 위해 영화 관람 전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에어부산 항공기 내 탑재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이미지로 디자인된 기내지 표지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
지난 추석 연휴 개봉한 코믹 액션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한국 영화가 됐다.
2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이날 오전 7시경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달 9일 개봉해 개봉 3주 차인 16일 만에 거둔 성
에스엘바이오닉스는 45억 원 규모 제7회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를 통해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 40만8682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구권 행사로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지분이 기존 162만7435주(20.41%)에서 203만6117주(23.25%)로 증가하게 됐다. 신규 취득 주식은 오는 21일 상장 예정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배급을 맡은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 '355'가 다음 달 9일 개봉을 확정했다.
20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 따르면 영화 ‘355’는 인류를 위협하는 글로벌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에서 뭉친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 TEAM ‘355’의 비공식 합동작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355’는 지난 17일 공개된 예고편을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리슨’의 진한 감동을 전할 오리지널 티켓 출시와 함께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 ‘리슨’은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루’와 ‘루’ 가족의 가난, 실직, 그리고 장애에도 귀 기울여주지 않던 세상과 이들의 헤어짐을 그린 작품이다. 그들이 사회 속에서
완성차 업계가 영화에 자사 차량을 ‘신 스틸러(scene stealer)’로 등장시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속 주요 장면마다 성능과 디자인을 뽐내며 홍보와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Snake Eyes: G.I. Joe Origins)’에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 쏘나타 N 라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외장을 특화한 한정판매 모델 'N 라인 더 블랙'을 출시한다.
엠블럼과 휠 등에서 반짝임을 걷어내고 검정 색채를 더한 게 특징. 50대만 판매하는 만큼 쏘나타 이상의 '가치'를 더했다.
7일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의 디자인 특화 모델 'N 라인 더 블랙(이하 더 블랙)’을 공개했다. 특화 모델인 만큼, 50대만 한
영화 '돌멩이'의 개봉이 언론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무기한 연기됐다.
'돌멩이'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22일 밤 늦게 시사회 취소와 개봉 무기한 연기 사실을 알렸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주연의 '돌멩이'는 애초 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악화로 인해 30일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미니 맨'의 또다른 영상 혁명
'제미니 맨'이 이례적인 '전방위' 특별관 상영을 진행한다.
영화 '제미니 맨'이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눈부신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3D 고해상도 디지털 촬영기술과 맞물려 다양한 포맷의 상영관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실제 '제미니
배우 진영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 ‘판수’(박성웅 분)와 고딩 ‘동현’(진영 분)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로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배우 진영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 ‘판수’(박성웅 분)와 고딩 ‘동현’(진영 분)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로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배우 진영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 ‘판수’(박성웅 분)와 고딩 ‘동현’(진영 분)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로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