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22포인트(p)(1.47%) 상승한 2574.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2억 원, 31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5054억 원 순매도했다. 오전에만 해도 개인이 홀로 순매수하는 양상이었지만 오후 들어 흐름이 전환됐다.
업종별로는 금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나이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157억 원) 대비 56.3% 증가한 2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으로 인해 49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이자비용과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으로 93억 원의 당기순손실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 중인 경동나비엔이 9년 연속 배당을 확대하며 주주 권익 보호에 나섰다.
25일 보일러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올해 1주당 6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93억9400만 원 규모다.
경동나비엔은 매년 배당금 규모를 키워왔다. 2017년 1주당 배당금 150원으로 전년 대비 50원 늘린 뒤 확대 기조를 이어
농촌 왕진버스가 올해는 농촌주민 15만 명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보다 6만 명 늘었고 근골격계 질환·치매진단이 진료항목으로 추가되고 재택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북 안동에서 농촌 마을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 출발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도시보다 의료
하나증권은 11일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투자의 일환으로 불가피한 결과였으며, 국내외로 입지를 넓혀가는 만큼 올해는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3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8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포드와 로블록스, 펠로톤인터랙티브, 랄프로렌 등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미국 투자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포드는 실적 발표 후 전장보다 7.49% 밀린 9.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포드는 지난해 4분기에 482억 달러의 매출액과 21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가지 모두 분석가들의 전망치를 웃돌았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지난해 역대 두 번째 수준인 68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다. 케이카는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케이카는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이 6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4%, 매출은 2조3015억 원으로 12.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에는
한은, 6일 '2024년 12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연간 전망치 900억 달러 웃돌아…2015년 이후 최대
작년 연간 경상수지가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 900억 달러도 웃돌았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4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작년 12월 경상수지는 123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
작년보다 일렀던 설 연휴로 인해 우리나라의 1월 수출이 소폭 감소했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491억2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대한민국의 수출은 2023년 10월 전년 동월
엔비디아, 4% 넘게 하락...주가 변동성 이어져스타벅스ㆍ티모바일 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강세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스타벅스, 티모바일, F5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4.10% 급락한 123.70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27일 17% 가까이 폭락한 후 전날 8.93% 반등에 성공했지만, 회복세를
24일 양대 지수는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3802억 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1억 원, 7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주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 내린 1431.30원에 거
식품 PB 위주 수출하고 국가는 다변화“K디저트 등 품목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
K푸드 수출 실적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입지가 커지자 편의점업계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각 사는 자체브랜드(PB) 식품을 앞세워 수출 확대 중인데, 올해도 기세를 이어 디저트 등 품목까지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
지난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879억3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모금액이 수도권 모금액의 3배를 웃돌았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이 같은 고향사랑기부금 중간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총 기부 건수는 77만4000건, 기부액은 879억3000만 원이다. 시행 첫해였던 전년(52만6000건, 650억60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자산 대비 외화부채가 많은 업종으로 항공, 배터리 산업이 지목됐다. 이들 기업은 부채비율과 외화평가손실 증가로 인한 부담에 직면할 우려가 커졌다. 반면 금융 산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부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iM증권은 "지난해 9월 말 1314원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HD현대중공업
특수선/엔진/호실적 모두를 아우르는 중
4Q24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증익 구간 지속, 새로운 성장동력인 특수선 부문
목표주가 38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서재호 DB금융투자
◇HD현대미포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는 구간
4Q24 Preview- 컨센서스 부합
수익성 상승 구간이 가팔라지는 25년
목표주가 1
한은, 8일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 발표…경상수지 93억 달러“연간 전망치 900억 달러 상회 예상…고사양 반도체 견조, 수출 증가세 이어질 것”“트럼프 행정부 출범, 캐나다·멕시코 수출기업 감소 가능…中 반사효과 지켜봐야”“작년 12월 여행수지 적자 확대 예상…정국 불안보다 연말·겨울방학 영향 더 커”“경상수지 측면 특정 환율 레벨 과거만큼
한은, 8일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 발표상품수지, 97억5000만 달러…수출 증가세 둔화 속 수입 감소 영향서비스수지, 20억9000만 달러 적자…적자폭 확대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흑자를 기록했으나 증가폭은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9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알리바바, 사실상 헐값에 선아트 지분 매각오프라인 매장 확대 전략 후퇴...본업에 집중키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이 ‘중국판 월마트’라고 불리는 슈퍼마켓 체인 ‘선아트리테일그룹’ 지분을 매각한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선아트 지분 78.7%를 약 16억 달러(약 2조3500억 원)에 사모펀드
한은 외자원 "달러 강세 지속"…KDI도 "1500원대 돌파 가능성 있어"원재료 수입 의존하는 식품ㆍ뷰티에 찬물…국내 소비위축 도미노 우려도
지난해 역대급 호황을 누린 K푸드와 K뷰티 기업들이 나날이 치솟는 환율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25년에도 원ㆍ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해외에서 수입해 들여오는 원자
올해 국내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이 K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역대급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맹위를 떨쳤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국제 원재료 가격 급등과 이상기온 등에 따른 먹거리 가격 인상 이슈와 배달수수료 인상 갈등 여파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 한 해였다.
◇전세계에서 잘 나가는 K푸드…K뷰티도 인디브랜드 중심 '흥행'
25일 농림축산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