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에서 한 관심병사가 선임병의 괴롭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한 가운데, 22사단이 2014년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그곳이라는 것이 알려져 관심병사 관리 실태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임 병장 사건 때도 나왔던 관심 병사 논란이 재발한 것이다.
20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육군 제22사단 소속 A일병
군 복무 중 간부와 선임들의 가혹행위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병사의 유족이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보험금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이의진 판사는 숨진 병사 A씨의 유족이 동양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보험사는 A씨의 유족에게 보험금 1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
이
경기도 연천지역의 육군 부대에서 탈영한 병사가 반나절만에 붙잡혔다.
2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강모(22) 일병이 근무지를 이탈했고, 군 부대가 수색에 나섰다. 당시 강 일병은 무장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일병은 반나절 만에 수원지역에서 검거됐다. 지난해 5월 입대한 강 일병은 A급 관심병사로 분류돼 있던 것으로
군 보호관심병사가 사격훈련 도중 머리에 관통상을 입은 채 숨쳐 군 헌병대가 수사에 나섰다.
12일 오후 2시18분께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제3군사령부 직할 공병부대 사격장에서 윤모 일병이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윤 일병은 실탄을 지급받은 뒤 사격을 위해 사로로 향하던 중 자신의 K-1 소총으로 자신의 턱을 향해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 28사단은 최근 가혹행위로 숨진 윤모 일병이 소속된 부대다.
특히, 이 가운데 자살한 병사 중 1명은 선임병에 대해 '죽이고 싶다'는 메모를, 다른 병사는 '힘들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24분
"힘들다" 메모 남기고 목숨 끊은 28사단 관심병사
"힘들다" 메모를 남기고 자살한 28사단 관심병사가 작년에 자살과 탈영까지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부대생활이 힘들다" 메모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이모(21)상병은 A급 관심병사로 군 생활에 대한 부적응 탓에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부대에서 자살을
28사단 관심병사 2명
휴가 도중 자살한 28사단 관심병사 2명 가운데 한 명이 지난 6월 자신의 분대장에게 '8월 휴가중 자살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드러났다.
분대장은 속한 분대 내의 병사관리 및 내무생활을 감독하고, 애로사항을 상부로 보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만일 군 내부의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28사단 관심병사 2명의 극단적인 선택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서울에서 함께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이 속한 28사단은 지난 4월 선임병들로부터 지속적인 가혹행위 끝에 숨진 윤모(22) 일병이 속한 사단이다.
12일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충격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함께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사단은 숨진 윤 일병이 소속된 사단이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 나온 28사단 소속 이모(23) 상병과 같은 중대
경기도 연천에서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육군 상병이 군 5톤 트럭을 몰고 탈영해 민간인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후임병에게 폭언한 혐의로 처벌받을 상황을 참지 못하고 탈영을 감행, 결국 자신이 몰던 트럭과 함께 다리 아래로 추락해 군 헌병대로 연행됐다. 잇따른 군 사고에 군 당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9일 군ㆍ경찰 등에 따르면 육군
A급 관심병사
A급 관심병사가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군 당국이 현역 복무에 부적합한 병사를 조기 전역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는 군 당국이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부대 적응이 어려운 병사를 가능한 한 빨리 가정의 품으로 돌려보낼 구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당국은
A급 관심병사 22사단
A급 관심병사 2명이 하룻새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 군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중부전선 모 사단에서 근무하는 박모(21)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는 박 이병을 국군일동병원으로 긴급 후송,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날 오후
22사단 이등병
임병장 총기사건이 발생했던 22사단에서 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은 A급 관심병사였던 해당 병사를 관리하기 위해 보직을 두 차례 바꿨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신모(22) 이병의 자살사건과 관련 "입대 전에도 여러 차례 그런(자살시도) 전력이 있고, 우리 군에서 (
22사단
지난달 총기 사건이 발생한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이등병은 'A급 특별관심병사'로 분류됐던 사병인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은 지난 27일 오후 4시 35분쯤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서 신모(22) 이병이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고 밝혔다.
당시 신모 이병이 상황 근무 시간에 모습을
22사단 이등병 자살
지난달 총기 사건이 발생한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28일 육군 관계자는 "숨진 이병이 상황근무에 나서지 않아 수색에 나선 결과 27일 오후 4시 35분쯤 22사단 영내 화장실 좌변기 출입문 옷걸이에 운동화 끈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고 이병은 수색 10분 만에 발견돼 곧바로 민간 병원
총기난사 이유
동부전선 GOP에서 경계근무 중 무차별 총기 난사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탈영병 임모병장의 총기난사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생포한 임병장 총기난사 이유를 놓고 집중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후송된 임병장이 건강상태가 회복된 이후 즉시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에서 공개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임모 병장이 부대 생활에서 기수열외를 당하는 등 왕따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2012년 12월 입대해 지난해 1월 현재 부대로 전입했다.
임 병장은 지난해 4월 실시된 인성검사에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다. A급은 자살시도 경험자 등 병영 내 사고유발 고위험군에 속한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육군 22사단의 병사 중 관심병사가 2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에 따르면 22사단에서 복무중인 관심병사는 총 1만8000여명으로 A급(특별관리대상) 관심병사는 300여명, B급(중점관리대상) 관심병사는 500여명, C급(기본관리대상) 관심병사는 1000여명이다.
A급은 자살시도 경험자 등 병
총기난사 이유
동부전선 GOP에서 경계근무 중 무차별 총기 난사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탈영병 임모병장의 총기난사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생포한 임병장 총기난사 이유를 놓고 집중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강릉아산병원에 후송중인 임병장이 건강상태가 회복된 이후 즉시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