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금융연수원에서 '디지털채권시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세안+3 국가의 금융당국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전문가 등 100여 명이 모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채권시장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3 국가들은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역내 현지통화 채권시장 육성을
3국 정상회의‧장관급회의 정례화 합의3국 FTA 협상 가속화 등 경제‧통상 협력 확대대북 대응에선 입장차 감지한 “비핵화”, 중 “평화”, 일 “납치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4년 5개월 만에 한 자리에 모인 3국 정상은 정상회의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아시아채권시장발전방안(ABMI, Asia Bond Market Initiative)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탁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는 3일간 한국채권시장 발전현황,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지속가능 발전, 국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은 올해와 내년 역내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금융안정에 주의하면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세안과 한중일 3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2일(현지시간) 피지 난디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아세안+3 지역이 꾸준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한·중·일 3개국은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피지 난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3개국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3국은 개방적이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과 투자체제를 유지하고, 역내 무역 및 투자활동 증진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있
“대외 충격으로 인한 자본유출입 확대가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제 전반의 복원력을 강화해야 하겠다. 또 금융안정망 확충을 위한 국제공조를 지속해야 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BOK-BIS(한국은행-국제결제은행) 공동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태지역 채권시장 발달은 금융시
기획재정부는 11~12일 일본 아사히카와에서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해 역내 금융협력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일본‧필리핀 공동의장국 하에 개최되는 마지막 아세안+3 회의다. 내년 1월부터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공동의장국을 수임한다.
이번 회의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역내 국제통화기금(IMF)으로 키우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양자 통화스왑 협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역내 금융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역내 통화 활용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한국과 중국, 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한·중·일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7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무역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성장
아시아 13개국(아세안+3)은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19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열고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력을 통한 모의 자금지원 훈련을 실시하는 등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평시 준비태세를 제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CMIM은 한·중·일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외환위기 발생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일 "아세안(ASEAN)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국가의 금융인프라가 균형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아세안 자본시장, 나아가 금융시장 통합을 위해서는 회원국들의 금융인프라가 균형있게 발전돼야 한다"고 이 같이 강조했다.
한국결제예탁원은 중국채권예탁결제원(CCDC)과의 직접적인 업무연계 추진을 가속화된다.
예탁원은 “한ㆍ중 정상회담 직후 한국정부와 중국정부는 양국 금융시장의 발전과 통화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5개조항을 합의했으며 이중 양국 예탁결제기관간의 연계 등 채권시장 인프라간의 연계메커니즘을 촉진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은 중국채권예탁결제원(CCDC)과
한국, 중국, 일본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3국 간 정책 공조를 지속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8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제15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개최한 3국은 공동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세계경제 성장과 역내 금융안정에 대한 도전을 인식하고, 경제·금융 전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파급 효과 평가 및 새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전 세계 금융시장의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증권파이낸싱 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투자자 대차 차입한도 신고 의무 완화 등 참가자의 입장에서 시장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국
한국 중국 일본 3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경제수장들은 앞으로 역내 통화스왑을 활용하는 방안을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간에 우선적으로 운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그 결과를 아세안+3 회의에 보고해 나가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부가 원화 국채 등을 활용해 외국인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 비중이 큰 미국 재무부 채권(UST)의 활용도를 높여 외부 충격에 안정장치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9일 정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원화 국채를 담보로 한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외국인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만기가 긴 국공채는 당장 현금
글로벌 금융안전망인 국제통화기금(IMF)과 역내 금융안정망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M)간 협업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 ‘CMIM-IMF간 협력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CMIM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3국이 공동 구성한 총 2400억달러 규모의 다자간 통화스와프 체제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부터 7일까지 제주 하햣트 호텔에서 ‘제14차 ABMF(ASEAN+3 Bond Market Forum)’ 및 ‘제2차 CSIF(Cross-border Settlement Infrastructure Forum)’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국가별로 순환 개최되는데,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14차 회의를 예탁원이 주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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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경제감시기구인 ‘암로(AMRO)’를 국제기구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지원규모가 확대되는 등 실효성도 강화된다.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3(한ㆍ중ㆍ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결정됐다.
우선 회의에서는 앞서 싱가포르에 만들어진 ‘암로
역내 경제감시기구인 ‘암로(AMRO)’를 국제기구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지원규모가 확대되는 등 실효성도 강화된다.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3(한ㆍ중ㆍ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결정됐다.
우선 회의에서는 앞서 싱가포르에 만들어진 ‘암로(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