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를 조작해 시세차익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뒤 도주했던 하종진 전 토자이홀딩스(현 프로디젠)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형량은 1심보다 가중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 전 대표에게 징역 6년에 추징금 1억6209만 원을 선고했다. 같
증권범죄합수단이 지난 1년간 적발한 주가조작 범죄 유형은 꽤 다양하다.
상장사 경영진이 소위 ‘선수’, ‘꾼’으로 불리는 주가조작 세력, 사채업자 등과 공모해 시세 조종, 허위사실 유포, 미공개정보 이용 등을 행한 불공정거래 형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기업 그룹 총수 등이 연관된 주가조작 사건이나 증권방송 전문가의 사기성 부정거래, 투
#최근 3년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기업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라진 종목들은 51개로 이는 지난 2011년(75개), 2012년(72개)보다 20여개가 감소한 수치다.
◇2013년 유가증권 시장에서 18개 종목 자취 감춰 =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종목
“옥석을 가릴 테마주조차 구경하기 힘든 게 요즘 코스닥시장.”
A증권사 연구원의 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테마주 실체를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쏟아졌지만 최근엔 실체를 확인하고 싶어도 테마주가 실종된 지 오래다.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시가총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테마주들은 보이지 않고 있다.
코스닥지수
주가조작을 통해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유영선 AD모터스 대표이사와 전주(錢主) 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일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유 대표는 AD모터스의 투자사인 토자이홀딩스 하종진 회장과 짜고 하 회장의 고등학교 동창 A씨에게 두 회사의 시세조종을 의뢰해 총 17억2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또 토자이홀
2010년 최고의 증시테마는‘전기차’다. 너나없이, 늦게라도 테마에 편승하기 위해 관련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당시 뒤늦게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대부분 기업들은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사유가 이어졌고 증시에서는 ‘전기차의 저주’라는 단어가 회자됐다.
전기차 테마가 워낙 인기몰이라서 2009년 사업연도 결산 과정에서 잇따라 문제를 드러내면서 마
증시에 상장폐지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2008년 처음으로 도입된 ‘코스닥 5년 연속 영업손실 기업 상장폐지’ 규정이 올해 처음 적용되기 때문이다. 2011년 실적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은 우경, 지앤에스티, 씨앤케이인터, 엔티피아, 라온시큐어, 쎄니트, 이노셀, 피에스엠씨, 오리엔트프리젠, 스템싸이언스, 이그잭스, 아이넷
대선 테마주가 얼마나 무서운지는 2007년을 반추하면 감이 확 잡힌다. 17대 대통령선거 당시 가장 유력했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공약은 대운하(4대강), 신재생에너지, 자전거, 전기차, 바이오 등 무수히 많은 테마주를 양산하며 증시를 흔들었다.
대표적 MB테마주는 대운하 관련주다. 건축·토목 도급공사를 주로 하는 이화공영은 시공능력 순위 기준 200
코스닥시장에 상장폐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재무구조 악화와 자본잠식 등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또 아직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3분기까지 적자를 면치 못했던 4개 기업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민저축은행은 지난 14일 2반기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상폐가 결정됐다. 신민저축은행은 18일부터
연초부터 코스닥시장에 상장폐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전기차 테마주로 한때 코스닥시장을 호령했던 AD모터스가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다른 상장사들도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상장폐지실질심사가 도입된 데 이어 올해부터 5년 연속 적자기업이 상장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위험종목만 총 13개사에 이르고 있다.
28일 한국
시멘트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차기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함께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멘트 업체들의 주가는 대부분 두 자릿수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시멘트(038500)는 주가가 연일 급등하며 이미 올 들어 5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북한이 비핵화 불가 선언을 한 가운데 방위산업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빅텍은 전날보다 5.71%(90원) 뛰어 1천665원에 거래 중이다. 스페코와 퍼스텍도 각각 3%, 1%대로 오르고 있다.
이날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반발해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가 불가능할 것임을
◆ 스마트폰 부품주, 헬스케어 관련주 관심
동양증권은 22일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잠시 약세를 보였던 중소형주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심을 제시했다. KOSDAQ지수와 중형주, 소형주지수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KOSPI와 대형주지수 대비 큰 폭의 격차를 보이며 outperform하고 있다. 지난 1개월 간 지수별 수익률을
◆ 미수/신용 상환대출(체인지스탁론)이란?
No.1 증권포털 팍스넷이 미수/신용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당금액을 대신 갚아주고 보유주식은 계속 투자 할 수 있게 만든 주식자금대출상품이다. 체인지스탁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만기상환 또는 반대매매로 인해 보유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없으며, 증권사 신용보다 더 큰 본인자금의 300%, 최대 3억원의 투자금으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녹색테마주로 각광받던 전기차 관련주들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17일 AD모터스의 최종 상장폐지가 결정되면서 정권 초기 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주목받던 전기차 1세대 기업들은 모두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AD모터스에 대해 상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상장폐지
△AST젯텍, 본딩 툴 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KHM,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 발행결정
△거래소, AD모터스 상폐 실질심사 대상 결정
△거래소, 일경산업개발에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거래소, 위다스에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신흥기계, 본점소재지 변경
△대우인터내셔널, 알제리서 969억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 체결
△거래소, 금호종합금
한국거래소는 AD모터스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대상으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AD모터스 측에 해당사실을 통보한 날로부터 15일 이내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를 열며, 심의결과 상폐사유에 해당될 경우 이의신청 및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