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으로 수행되는 이번 사업은 울란바토르 북부 빈민촌 셀베와 바양호슈의 부지 500만㎡(150만평)에 도로, 상하수도, 난방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1191억원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해 공사 최초 국제기구 차관사업수주에 성공했으며...
역사적으로도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 등의 설립이 세계은행의 지위와 역할을 약화하지 않았고, 오히려 보충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는 게 러우 부장의 설명이다.
NDB의 초대 총재를 맡게 된 카마트 전 인도공업신용대출투자은행(ICICI) 최고경영자(CEO) 역시 “현존하는 다른 금융체계에 대한 도전이 아니며, AIIB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5%에서 3.0%로 낮췄다.
ADB는 16일 ‘2015 아시아 개발 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작년 3.3%보다 낮은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예상한 3.5%보다 0.5%포인트 낮은 것이다. ADB는 또한 한국의 내년 성장률 역시 3.7%에서 3.5%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에관공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미주투자공사(IIC) 등 다양한 국제 유관 기관 또는 정부, 해외진출 희망 국내 기업 등과의 협력해 해외 주요국 에너지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한국의 에너지ㆍ기후변화 관련 우수 정책 및 노하우를 전수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그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재직 당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관련된 사업을 담당했다.
인도 액시스은행(Axis Bank)의 시카 샤르카 CEO는 “카마트는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은행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NDB 총재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업 경험이 풍부한 카마트는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시도했다. 1970년대 말 카마트는...
정부와 민간의 부담을 넘어서는 부분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동북아개발은행(NEADB, 설립논의중) 등 국제기구를 통한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통일은 최고의 경제정책이자 최선의 안보대책이다. 준비하는 만큼 앞당겨질 통일을 기다리며 만남을 이어가고, 지원을 계속하고, 재원을...
브릭스은행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까다로운 대출 조건과 선진국이 기득권을 잡고 있는 국제 금융질서에 반발, 개도국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창설됐다.
주목할 점은 브릭스은행의 이 같은 설립 목적이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AIIB의 이념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브릭스은행과 AIIB에 모두 참여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그는 또 중국 최초로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역임했다. 부총재 시절에는 당시 ADB 총재였던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를 보좌했다. 그는 ADB 부총재 재임 시절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화와 협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각국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AIIB와 관련해서도 진리췬은 설립준비팀의 대표로 세계를...
최근 수년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직에 연거푸 고배를 마셨기에, AIIB 부총재직 진출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국제금융국은 또한 외환제도 개혁 방안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점검과 대응에도 분주하다. 기재부는 △자율성 확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제재수위 강화를 골자로 하는 ‘외환제도 개혁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연간 5만 달러...
이 교수는 또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부총재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대통령 국제경제 보좌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창용과는 같은 종친… 구로다 총재와 ‘케미’ 뽐내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국과 일본이 중심으로 운영해온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기존 국제 금융기구와의 협조가 최대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 오전 한국과 러시아, 인도, 독일, 영국 등 AIIB 57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AIIB 협정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최경환 부총리가 우리 정부 대표로 AIIB 협정문에 서명함으로써 한국은 AIIB의...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시설 투자수요는 2020년까지 매년 7300억달러에 달하지만 기존 다자개발은행의 이 지역에 대한 투자자금 공급은 2360억달러에 불과하다.
그만큼 AIIB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 인프라 사업에 경험이 많은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여기에다 애초 유리한 지분의 분기점으로 여겨졌던 전체 5위의...
이에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AIIB 가입하려면 세계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에 먼저 가입하지만 총회의결로 비회원국도 가능하므로 북한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실상 비토권을 확보한 중국 주도 하에 AIIB의 투명한 운영 여부도 관건이다. 하지만 AIIB가 애초 중국이 고려한 임원 형태가 아닌 이사회 구조의 협의체로 구성됐고...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신흥국들은 앞으로 2020년까지 8조220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기존 국제기구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는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리서치업체 월드리소스인스티튜트에 따르면 WB의 인프라 투자는 지난해 242억 달러, ADB는 210억 달러에 각각 그쳤다.
남중국해 영유권에 대한 중국의 강경한 입장은 AIIB에...
웨이상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경제학자가 올해 아시아 전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고 22일(현지시간) 중국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0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15 칭다오ㆍ중국 포춘포럼’에 참석한 웨이 수석경제학자는 “올해 아시아의 GDP 성장률은 전반적으로 6%대를 나타내나 각 지역의 GDP 성장속도는 다르게 나타날...
동아시아 지역의 채권 발행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3일 발표했다.
ADB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동아시아의 현지 통화 표시 채권 발행 규모는 8조2720억 달러(약 9132조원)였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 늘어나 사상 최고치다. 다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 자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증가 속도는 완만해지고 있다.
지난...
LS산전은 구자균 회장이 17일 필리핀 마닐라 ADB(아시아개발은행) 본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CEF)에 참석해 ‘스마트 그리드 : 미래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ACEF는 ADB가 개최하는 연례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올해는 클린 에너지 분야의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60여개국 1200명의 각국...
협정안은 “AIIB는 참가국과 지역 경제발전과 관련 있는 국제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존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B)이나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원국들에게도 참가의 문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는 참여를 보류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을 의식한 것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AIIB 견제 일환으로 ADB와 연계해 향후 5년간...
같은 기간에 열리는 ‘2015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은 WEC, 아시아개발은행(ADB), 미국국제개발처(USAID),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분야 정책입안자와 기업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협력과 기술교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에는 LG화학과 효성, 우리젠 등 국내기업들도 대거...
세계은행(WB) 등 기존 글로벌 금융기구에 비해 조직구조를 ‘슬림화’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WSJ는 전했다.
본부는 베이징에 두며 영어와 중국어를 공용어로 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회원국들에게만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을 허용하는 것과 달리 AIIB는 모든 국가에 이를 개방한다. 이사회는 급여를 받지 않는 비상근 이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