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미국과 더불어 대주주인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제휴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아베 총리는 전했다. 일본 국제협력기구(JCIA)와 ADB가 공동으로 투자할 만한 아시아 민간기업을 찾아 융자도 같이 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ADB를 핵심으로 한 일본의 자금 지원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강하게 의식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는 각 기관의 전·현직 담당자가 강사로 직접 나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KOICA의 구매조달절차 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 수주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전직 ADB 근무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DB 사업 수주전략 및 구매제도 등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은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ADB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이 ADB 총재를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ADB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한다”며 “아시아지역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ADB가 적극적으로...
또 미국이 금리를 올려도 한국은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는 방침을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의 참석차 방문한 해외 출장길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정책금리 정상화는 한편으론 한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더 신속하게 내려야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밖에 정부와 한은이 작년 8, 10월, 올 3월에 보여준 정책공조 기조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6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금융 회복력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지역금융협력'을 주제로 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금융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금융기구의 역할, 기구간 공조 방안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참가국들은 주무부처의 고위급 인사들을 파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IB는 서명식과 함께 회원국들의 국내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내에 출범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자 개발은행인 AIIB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나 세계은행(WB)의 대항마로 미국 주도의 국제 금융질서를 견제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베 총리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 ‘제21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아시아 국가 인프라 건설에 향후 5년간 약 1100억 달러(약 12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5년 전에 공언했던 규모보다 30%나 증액된 수준.
아베 총리는 ‘양질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기자들과 만나 “2분기 경기 흐름이 앞으로의 흐름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해 본격적인 반등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수출도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통관 기준)은 작년 4월 대비 8.1% 줄었다. 전문가들은 수출 호조에 따른 내수 경기 진작, 즉...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4%였던 아세안의 중산층 비중은 오는 2030년 6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인도·아세안 시장은 중산층 소비인구가 늘어나고 가파른 경제성장을 보이는 신흥시장이고 한류 영향으로 한국제품 선호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원격검침이 가능한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고,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고객관리시스템(CRM), 과금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KT는 해당 시스템을 향후 2년4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 지역, 100만여 가구에 구축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택, 도로, 신도시, 철도, 공항, 수자원 등 인프라 개발경험을 소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The Green(주택),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도시교통), 시화호 조력관리단(수자원) 등 주요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쿠웨이트, 에콰도르 등 37개국과 AFDB, ADB 등 다자개발은행에서 101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5월, 6월, 9월, 10월, 11월 총 5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하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맞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의 수익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예대마진이 일반적으로 낮아진다고 봐야겠지만 미국의 경우 정책금리가 제로(0)인데도 예대마진이 3%포인트 수준”이라며 “한국은 기준금리가 1.75%인데 예대마진은 1....
하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을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주로 채권을 좋아한다”며 “국내 발행 채권보다 해외에서 달러로 표시돼 발행되는 채권 말이다”라고 답했다.
하 회장은 행원으로 시작해 14년간 은행장을 5번이나 연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의 개발을 위한 정책 방향 및 ADB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연설했다.
최 부총리는 “아시아 개발재원 조성의 핵심 이슈는 민간재원 유인 방안이므로, ADB는 재원확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 매력도 제고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 부총리와 이 총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줄곳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아세안+3 회의 후 기자회견에는 최 부총리가 마이크를 켜는 것을 깜빡 잊고 발언을 하자 이 총재가 재빨리 대신 마이크를 켜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신 원장은 3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에서는 경제에 진통제를 놓아 가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하는데 우리나라 경제는 아픈데 열심히 운동해 내성을 키우라고 하고 있다”며 “진통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추경과 기준금리 인하라는 거시경제정책 패키지를 활용해 몸이 편해진 상태에서...
일본과 미국이 이끄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ADB 총재는 ADB 연차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연간 약 130억 달러인 ADB의 융자 능력을 2017년에 최대 200억 달러(약 21조4860억원)가 되도록...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세안(ASEAN)+3 재무장관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30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경환 부총리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ASEAN+3 재무장관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최 부총리는 1일부터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크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역내 금융경제 동향과 역내 금융안정망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다자화(CMIM) 협정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AMRO)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이 총재는 이어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4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태지역 및 세계 경제 상황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