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세웠던 농수산식품 수출이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5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잠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어난 5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액 100억 달러를 넘겼던 지난해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점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었고, 한국 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앞으로는 수출 지원 기관에서 일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다리'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시대가 열렸다. 1971년 수출통계 작성을 시작한 뒤 50년 만의 성과다. 코로나19 확산과 물류난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다.
한국산 농수산식품은 19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후 2008년부터는 한식 세계화 추진을 등에 업고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최근에는 'K-팝'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중소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품목을 개발해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한 로컬푸드 확대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aT는 지난해 농업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 주간 자발적 상생협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을 해외 현장에서 지원하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 9-10기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해외개척단은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흥시장 진출을 해외 현지에서 돕는 역할을 한다. 수출타겟국 시장조사, 신규바이어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에 청년들이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서울 역삼동에서 청년 해외개척단(아프로ㆍAFLO) 3기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aT는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브라질, 폴란드, 남아공 등 시장 다변화 거점기지에 아프로를 파견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남아공에 파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aT는 2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aT는 올해 파견 72명, 용역 238명 등 비정규직 310명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무기직으로 직접고용하거나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