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BBC, AFP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이날 오후 북부 타인호아성 기온이 섭씨 44.1도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전 기록은 2019년 4월 20일 북중부 하띤성에서 관측된 43.4도였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중심가에는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려 외출을 자제하면서 거리에 행인이 보이지 않는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파라과이 대선에서 개표율 90%인 현재 콜로라도당의 페냐 후보가 4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페냐 후보의 경쟁자였던 ‘친중국’ 성향의 에프라인 알레그레 정통급진자유당 후보는 27.5%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애초 이번 대선은 친대만 성향의 우파 여당 후보와 친중국 성향의 중도좌파 연합 후보 간 대결로...
AFP 통신은 윤 대통령이 2021년 한국의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같은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도 적었다.
BBC 서울 특파원 진 매켄지는 본인의 SNS에 윤 대통령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는 영상을 인용하며 “좋은 목소리. 이것이 바로 노래방 연습으로 가능한 일이다”이라고 남겼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아시아 주재 기자 니콜라 스미스도 SNS 관련 영상을 인용하며...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가 군벌 간 무력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자국민 대피 작전을 벌였다.
프랑스는 이날 ‘신속 대피 작전’을 통해 자국민과 유럽·동맹국 국민 100여 명이 안전하게 주변국 지부티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작전에는 프랑스 공군 수송기 1대가 투입됐다. 프랑스는 2번째...
1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달 15일 태국 서부 딱주의 기온은 역대 최고인 45.4도로 기록됐습니다. 라오스 유명 관광지인 루앙프라방은 최근 기온이 42.7도까지 오르면서 기상 관측 이래 4월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요. 방글라데시에서는 58년 만에 기온이 40도를 넘으면서 수도 다카 곳곳의 아스팔트 도로가 녹은 모습이...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압사 사고로 79명이 죽고 11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고는 예멘 수도 사나의 구호물품 지급센터에서 발생했다. 이날은 내전으로 생필품 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리는 날이었다.
특히 현장에선 현금도 제공됐는데, 정부와 주최 측 간 상의 없이 임의로 배분된 탓에 시민들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AP·AFP 통신은 이날 발사 예정 시각인 오전 9시 14분(한국시간 오후 9시 14분)께 프랑스령 기아나 북부의 쿠루 우주센터에서 아리안5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주스는 지구 궤도에 오르면 태양광 패널과 안테나 등을 이용해 각종 장비를 점검하는 절차를 밟은 뒤 목성으로 향한다. 목성 궤도에는 2031년 7월에 도착한다. 이후...
5일(현지시간) AFP뉴스에 따르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이날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뒤 “우리는 정비 중인 미그-29기 6대를 추가로 공급할 준비가 됐다”며 “비교적 빨리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14대의 미그-29기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이미 8대는 전달을...
케이피에스 바이오사업부가 전 세계 판권을 보유 중인 간암 조기진단 바이오마커에 대해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검증임상을 진행한 결과 기존 간암 단일 바이오마커(AFP)의 성능을 뛰어넘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연내 특이적 바이오마커와 기반 기술에 대한 추가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제품화 단계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사 측에...
86세의 교황은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달 29일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했다. 건강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티칸은 교황이 퇴원 후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방문해 치료 기간 만난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전했다. 로마/AFP연합뉴스
러시아 출신인 게르시코비치 기자는 WSJ 합류 전 AFP 모스크바 지국에서 활동했으며, 이전에는 영어 뉴스 웹사이트인 더 모스크바 타임스의 기자였다. 최근에는 러시아 정치와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로 취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성명을 내고 “회사는 FSB가 제기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우리의 믿음직하고 헌신적인 기자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한다”며...
AFP통신은 소방대원과 구조대원들이 이민자들의 시신 수십구를 INM 건물 주차장에 옮겨 놓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전날 늦은 시간 처음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수용된 장소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일부는 그 와중에 건물 안에 갇혔다고 EFE는 전했다.
현지 매체...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핵무기를 받아들이는 것은 무책임하게 긴장을 고조시킬 뿐더러, 유럽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EU는 추가 제재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벨라루스는 그것을 막을 수 있다. 이는 그들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가 안보상의 위협”이라며, 이스라엘 사법 정비 입법을 위한 국회의 심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 국가 안보는 내 일생의 사명”이라며 “나는 이스라엘방위군 소속으로 군복을 입었을 때 국가를 위해 수십 번 생명을 걸었고, 이번에는 나라를 위해...
검찰은 권 대표 등 6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AFP통신은 26일 “권 대표는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천재’로 묘사됐고 투자자도 줄을 섰지만, 전문가들은 일찍이 암호화폐 ‘테라’가 다단계 금융사기라고 지적해왔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법원 관계자를 인용해 권 대표가 하급 법원에서 공문서위조 혐의와 관련한 재판을 받은 후 상급 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요청과 관련한 심리가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 또는 미국이 권 대표에 대한 신병을 인도받기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코스티안티니우카에 세워진 민간인 구호소가 밤사이 러시아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국가응급서비스가 전했다.
국가응급서비스는 "코스티안티니우카 지역이 로켓 공격을 받았고, 이들 로켓 중 한 발이 1층 건물인 구호소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여성 3명을 포함해 5명이...
몬테네그로 당국이 자국에서 체포된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기소했다고 24일(현지시간) 프랑스 AFP 통신이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이날 "권 대표 등 2명을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몬테네그로가 직접 권 대표의 사법처리에 나서면서 앞으로 그의 신병 처리 방향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나레디 판도 남아공 외무장관은 8월 22~24일 더반에서 열리는 제15회 브릭스 정상회담에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사실을 확인했다. 판도 장관은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의 수장 중 한 명으로, 정상회담에 초대됐다”면서 “ICC 영장은 우려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ICC는 17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AFP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우리와 매우 다른 세계관을 가진 중국과 러시아가 ‘정략결혼’을 했다. 확신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 관계에서 러시아는 급이 낮은 동업자”라고 표현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 주도 국제질서를 대체하기 위해 비자유주의적 비전을 압박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무질서에 가까운 세계질서를 원하는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