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유대계와 무슬림 사이에 급증하는 증오범죄를 막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유대계와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급증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극단주의(extremism)'의 정의를 확대하는 한편, 양측 극단주의 단체와 개인에...
로이터·AP·AFP 등 SNS 공개된 가족사진 철회“샬럿 공주 왼손 정렬 등 이상 포착”
전 세계 주요 언론사들이 10일(현지시간)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근황 사진에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켄싱턴궁은 왕세자빈이 1월 16일 복부 수술 후 회복 중이며, 부활절(3월 31일) 전까지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은 아니라고...
여기에 남편 윌리엄 왕세자도 3주간 대외활동을 멈추고 최근에는 영국 육군이 올해 6월 초 열리는 행사에 왕세자빈이 참석한다고 공지했다가 이를 삭제하면서 그의 신변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진 상태다.
결국, 이날 로이터·AP·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공개한 사진이 조작됐을 우려가 있어 사진을 발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이 진행되는 가운데 식료품을 구할 수 없어 기간을 자체적으로 축소하는 등 무슬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식량 인플레이션율이 35%에 달하는 나이지리아에서는 라마단 정신이 의미를 잃어가는 중이다. 이미 단식을 시작해 라마단의 종교적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2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세계 각국의 유명인이 대거 참석한다. 무케시 암바니의 아들 아난트 암바니(28)는 오는 7월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잠나가르에서 인도 제약사 앙코르 헬스케어 최고 경영자 바이렌 머천트의 딸 라디카 머천트와 결혼 예정이다
암바니는 결혼식을 앞두고 1일부터 호화 피로연 파티를...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외교부는 구호품을 기다리는 주민에게 총격을 가한 건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는 성명을 냈고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글을 올렸다.
이스라엘 맹방인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이집트...
연합뉴스는 26일 CNA방송과 AFP통신 등을 인용해 스위프트 공연을 앞두고 싱가포르 호텔과 항공편 수요가 최대 3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스위프트는 내달 2~9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6차례 공연을 펼친다.
총 30만 장 규모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싱가포르는 스위프트의 이번 월드투어 중 유일한 동남아 국가다.
CNA 보도를 살펴보면...
24일 연합뉴스와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이란·미얀마 3개국을 고위험국(블랙리스트)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2011년부터 14년 연속 고위험국으로 분류됐다.
북한과 이란은 회원국의 대응 조치(countermeasures)가 필요한 고위험국, 미얀마는 그보다는 위험이 작지만 거래에 강화된...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대변인 발언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인 대(對)러시아 제재가 러시아는 물론 러시아를 돕는 자들과 이들의 전쟁 기계를 겨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보도에 따르면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은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맞아 500개가 넘는 대상을...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석유·가스 생산과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 등에 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논의를 위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직접 베네수엘라를 찾았다. 그는 이반 길 외무장관과 더불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만났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석유...
AFP통신은 “한국은 선진국 중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적은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정부는 부분적으로는 빠르게 고령화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의사 수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의사들은 이 계획에 대해 서비스 공급의 질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의사들이 자신들의 급여와 사회적 지위가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그는 15년간의 망명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8월 귀국해 부패와 권력 남용 혐의로 8년형을 받았다. 그러나 왕실의 사면으로 1년형으로 감형됐고 검찰은 지난주 탁신 전 총리가 가석방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형을 선고받은 지 몇 시간 만에 고혈압 증상 등을 호소하면서 바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지금까지 머무르면서 특혜 수감 논란을 촉발했다. 방콕/AFP연합뉴스
AFP 통신은 러시아 곳곳에 임시로 마련된 나발니 추모 장소에 모여 있던 시민 100여 명이 구금됐다고 현지 인권단체 'OVD-Info'를 인용해 보도했다.
OVD-Info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나발니를 기리는 기념비에 꽃을 놓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나온다.
구금자는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6명, 수도 모스크바에서 11명 등...
유엔 회원국 가운데 한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국가는 시리아가 유일해졌다.
외신들도 한국과 쿠바의 깜짝 소식에 일제히 주목했다. 닛케이아시아는 “한국이 북한의 오랜 친구와 수교를 맺고 남미 외교 강화에 나선다”고 보도했고, AFP통신은 “최근 몇 달 동안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북한의 오랜 동맹과 국교를 복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는 양국 관계에 심각한 해를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안이 확정되려면 EU 27개국 최종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단 현재까지 헝가리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AFP통신은 EU 외교관을 인용해 전했다. EU 각국 상주 대표들은 14일 관련해 잠정 합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 등 국제 사회의 만류에도 라파에서의 지상전을 공언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날 라파 공습에 따른 사망자 수가 약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부상자 수 역시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스라엘군은 또 “라파에서 특수 작전을 펼쳐 작년...
10일 AFP 통신에 따르면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재난 당국은 이번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89명에 달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사태는 지난 6일 밤 다바오데오로주 산악 지대인 마사라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해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다....
AFP통신도 “이 회장에 대한 무죄 판결은 전 세계 메모리 칩의 약 60%를 공급하는 삼성전자가 장기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의 분석을 실었다.
일부 외신은 재벌에 유리한 판결이 나왔다는 점에 주목하며 비판적 견해를 전하기도 했다.
미국 CNN 방송은 “전문가들에게는 ‘뜻밖의 놀라운 소식’(surprise)으로 인식된 이번...
이날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 대변인 야히야 라술 장군은 “미국이 이날 이라크 서부 시리아 국경 인근 지역을 공격한 것은 이라크 주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이라크와 역내의 안보 및 안정에 처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