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국끼리 펀드 교차판매를 원활하게 하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ARFP는 한 국가에 등록된 펀드를 회원국인 다른 나라에서 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우리
호주 펀드와 일본 펀드, 뉴질랜드 펀드 등 아시아 5개국 펀드를 손쉽게 살 수 있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 제도가 오는 5월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국내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회원국 공통의 표준화, 간소화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이 내년 경영목표로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 선도’를 꼽았다.
31일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금융혁신의 시대에 시장성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 이용자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회원국끼리 펀드 교차판매를 원활하게 하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ARFP 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 예정이다.
ARFP는 한 회원국에서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한 펀드가 다른 회원국에서는 간소화된 등록절차를 거쳐
금융당국 차원에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에 대해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은 물론 오히려 섣부른 국내 펀드 시장 개방으로 업계의 성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전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콘퍼런스를 주최했다. 김용범 금융위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의 외국펀드투자지원서비스를 통한 역외펀드 투자 순자산총액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
2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8년말 예탁결제원 외국펀드투자지원서비스를 통해 국내 재간접펀드에서 투자된 역외펀드 순자산총액은 5조30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4% 증가했다. 재간접펀드란 다른 펀드(집합투자기구)가 발행한 집합투자증권에 집합투
한국예탁결제원이 12일과 13일 양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AFSF)에 참가했다.
AFSF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포함해 10개국 50여명의 중앙예탁결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시아 펀드시장의 국경간 거래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상호 청취하고 논의했다.
예탁결제원은 ‘아시아 펀드거래 정보’의 표준화와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이후 개별 기업과 금융산업 전반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전체가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1일 금융감독원은 전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 제도 도입과 관련한 업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한 오용석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실장은 “금융당국이
정부가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제도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8년부터는 이들 국가에서 판매하는 펀드상품을 보다 쉽게 살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우리 정부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부가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 Asia Region Funds Passport)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아시아의 펀드거래 후선업무 발전을 단계적으로 논의하는 다국적 회의체가 출범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제19차 아태중앙예탁결제회사협의회(ACG) 총회에서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AFSF)’의 출범을 선포하고 참가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FSF는 아시아에서 국경 간 펀드거래 후선업무의 표준을 논의하는 다국적 회의체다. 한국
“국내 운용사들이 연기금 해외투자를 맡을 수 있도록 실력과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사옥 불스홀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의 정책세미나에서 축사를 맡고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해외진출을 독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자산운용산업 국제화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황 회장은 “국민연금과 KIC(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와 금융투자협회는 호주 자산운용협회와 함께 '한국-호주 금융포럼'을 12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 금융사절단과 국내 자산 운용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조쉬 프리덴버그 호주 재무부 부장관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라비 케워람 주한 호주 대사대리, 브렛 쿠퍼 호주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작년 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방만경영 해소와 조직재설계 등의 내용의 포함된 'KSD 경영혁신 및 미래비전'을 내년 1월 초순경 발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사장은 지난 13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용자와 주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혁신 및 미래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1월 초순 경 'KSD 경영혁신 및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