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한 ‘고덕 온빛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덕 온빛채는 중‧고층 규모의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취득한 단지다. 에너지효율등급은 최고
LG전자가 공급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자사의 BEMS가 설치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이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했고, 최근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최초의 연장 승인 사례다.
BEMS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 씨가 최근 SK에서 글로벌 사업 실무 경험을 마치고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성근 씨는 최근 SK이노베이션 E&S의 북미 투자법인 패스키(Passkey)를 떠나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진학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생인 성근 씨는 작년 7월 패스키에 입사해
현대건설이 집의 본원적 가치에 혁신을 더한 '4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주거 패러다임 전환의 선도적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등 핵심사업지를 통해 신개념 라이프 플랫폼을 제시할 방침이다.
11일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정서적 웰빙을 제공하기 위해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 블록
고금리 기조 속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며 공사비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상승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간 공동주택 신축에 제로에너지 건설 기준이 적용되면서다.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이유로 건축비가 오르는 만큼 건설업계 또한 적정 공사비 책정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
국토교통부는 송산그린시티(남측지구)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송산그린시티는 반월특수지역 개발사업 중 시화지구에 속한 사업지구로 2011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 중
한국수력원자력이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300톤에 가까운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노후화된 팔당수력발전소 본관 사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울원자력발전소 모의제어훈련원 등 3곳에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
건축·관리·에너지 생산 ‘삼박자’ 모두 갖춰 국내 민간기업 첫 ‘에너지효율등급 AAA’ 인증
국내 최대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는 한국의 대표적 친환경 우수 건물로 꼽힌다.
지난달 29일 찾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는 전경부터 탈탄소 건물 ‘우등생’ 위용을 자랑했다. 네모 반듯한 건물의 외형은 ‘잘생기진’ 않았지만, ‘똑똑해’보였다. 열과
KT에스테이트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는 지능형 관제플랫폼과 Cloud 방식의 BEMS(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서비스다. 빌딩의 주요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 약 450여 개 빌딩을 원격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의 에너지소비량은 2016년도를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에너지 소비량과 전력소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등 관광명소의 야간조명을 조기 소등하고, 독일도 공공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운용 중인 강남 오토웨이타워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리드(LEED)’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토웨이타워가 받은 인증 종류는 기존 건축물의 운영과 유지 관리에 대한 ‘O+M’ 인증이다. 건물의 에너지, 물, 폐기물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용산시대를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고 부지에 위치한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을 개최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사고, 무재해 공사’를 선언,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실천을 서약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
KT와 리모델링 전문기업 닥터홈은 구축 빌딩 리모델링 사업에 '스마트 공간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공간 솔루션은 건물 환경과 안전, 보안, 에너지 관리를 통해 건물 이용자와 소유주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다. 원격으로 가전제품을 조작하는 홈 IoT(사물인터넷)부터 빌딩 에너지 관리를 위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서
최근 기업이 보유한 빌딩과 부동산에 대한 친환경 설비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빌딩 에너지 관리 등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KT 그룹 부동산 전문회사인 KT에스테이트는 이를 공략해 클라우드 방식 빌딩관리 플랫폼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개발했다.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빌딩 주요 설비를 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일본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나섰다. 우리 기업들이 일본의 우수 기업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18일 보고서 '일본 ESG 등급 우수기업 모범사례'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일본 매출 100대 기업 가운데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탈(MSCI)의 ESG 등급 AAA를 받은 소
SGC이테크건설은 당사가 시공한 풀무원 오송연구소가 '2020년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건물은 SGC이테크건설의 시공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 Gold 등급'도 획득했다.
아름다운 건축상은 청주시에서 매년 그 해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이
LG전자가 시공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인증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현황, 설비성능분석, 예측 및 제어 기능 등을 평가하고 수준에
부동산 투자에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가 중요한 가치 평가 요소로 자리잡았다. 해외 투자를 받을 때도 해당 건물이 친환경적으로 운용되는 지가 중요해졌다. 해당 건물이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운용되고 있는가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4년 18조 달러였던 글로벌 ESG 투자 규모는 2030년 100조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