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한·우리 현장조사…국민ㆍ하나도 조사 나설 듯 은행권 "리스크 관리 차원…담합 행위 아니다"
은행권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 착수에 반발하고 있다. 이미 관련 자료 제출과 소명이 충분히 이뤄진 상황에서 공정위가 추가 조사를 강행하는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특히 은행권은 과거 양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두 번째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내며 신규타깃 항체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영국 항암 전문 신약개발사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Ellipses Pharma Limited, 이하 엘립시스 파마)’와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해에도 약 40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요 파킹형 ETF 중 지난해 순자산 증가율 1위(448.4%)를 기록했다. 올해는 연초 이후 약 1300억 원의 순자산이 증가하며 지난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금 유입
CMA 잔액 88조 시대 진입MMF 7개월만에 150조대로
최근 투자자들이 원금 손실 우려가 적은 투자처에서 증시 흐름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관세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88조47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DEX ETF’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70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60조 원을 넘긴 후 7개월여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초단기형부터 해외 지수형, 월배당 커버드콜, 신개념 테마 등 30개의 다양한 상품이 1000억원 이상 순자산 증가를 기록하는 등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증
셀트리온은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C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약 2년)
앱클론은 개발 중인 카티(CAR-T) 치료제 AT101의 임상 2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신속허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T101은 B세포림프종(BCL) 환자 중 기존 치료제에 재발하거나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AT101을 이미 일부 투여한 2상 환자들의 치료 반응성에 대
셀트리온(Celltrion)은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CCC 2025)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3상에서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대장염(UC) 환자 23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Curocell)은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 anbal-cel)'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청을 통해 림카토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평가 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심평원은 림카토의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
한은, 기준금리 0.5%P 내렸는데증권사 대출 이자율 9%대 유지
한국은행이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했지만, 주요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에게 대출해주고 받는 이자율은 오히려 올랐다. 최근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높은 이자율이 투자자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투자·N
신라젠이 이탈리아 소재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레이테라(ReiThera)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 생산에 대한 포괄적 협력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MSA)을 20일(이탈리아 현지시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이테라는 신라젠의 SJ-600시리즈에 대한 고도의 위탁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사를 통한 채권결제대금이 5477조1000억 원으로 전년 5521조 대비 0.8%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32조6000억 원으로 전년 608조 원 대비 3.9% 증가했고, 장외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4844조5000억 원으로 전년 4912조 원 대비 1.4% 감소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중국 라노바메디슨(LaNova Medicines)과 CD80-IL-2 융합단백질 ‘GI-102’, CLDN18.2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5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진행됐다.
지아이이노
시공능력평가 1·2위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한남4구역) 시공권의 주인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으로 확정됐다. 현대건설과 17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연내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인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과 17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한강 변에 '래미안' 브랜드 깃발을 꽂게 됐다.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용산구 보광동 이태원 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한남4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6일 CD80-IL-2 융합단백질 ‘GI-10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을 대상으로 한다. GI-102는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에 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 의대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은
지난해 말 국채 금리가 모든 구간에서 연초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초 3.240%에서 연말 2.596%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306%에서 2.855%로 떨어졌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한국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사를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544조3000억 원 대비 11.2% 증가한 605조5000억 원이라고 13일 밝혔다.
채권 발행은 554조 원으로 전년(499조2000억 원) 대비 11% 증가했고, CD 발행 규모는 51조5000억 원으로 전년(45조1000억 원) 대비 14.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