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에 최고경영자(CEO) 및 자회사 CEO 경영승계절차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제고하라고 주문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이런 내용을 포함해 경영유의사항 5건, 개선사항 9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군 선정 시 내부 후보군에 대해서는 연
최고경영자 후보 육성 및 승계 절차 체계화계열사 임원 34명 참여…맞춤형 교육 추진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최고경영자 후보 육성 및 절차 체계화를 통한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1과정(신임 임원), 2과정(2년 차 임원), 3과정(3년 차 이상 임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달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들 자회사는 기존 후보군과 지주에서 추천한 CEO 후보군을 포함해 최종 CEO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롱리스트는 부산은행 18명, 경남은행 21명, BN
BNK금융지주는 김지완 회장의 자진 사임에 따라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때까지 일시 대표이사로 정성재 전무를 선정했다. 임추위 구성은 사외이사 6명 전원으로 확대했다.
BNK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일시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 전무는 차기 CEO 선임 때까지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이 근무하는 증권사에 채권 발행 업무를 몰아주기 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BNK금융지주와 계열사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BNK금융지주와 BNK캐피탈, BNK자산운용 등 3곳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김 회장의 아들이 근무 중인 증권사에 대한 채권 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이 근무하는 증권사에 채권 발행 업무를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김지완 회장이 오면서 BNK가 시스템이 붕괴되고 자기만의 놀이터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김 회장의 아들이 A
국내 금융지주의 막강한 힘은 후진적 지배구조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최고경영자(CEO) 1명에게 권력이 집중되면서 ‘CEO 리스크’가 다른 산업보다 월등히 높다. 제왕적 지배 체제는 금융지주 회장들의 ‘셀프 연임’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로 연결된다. 이를 견제해야 하는 이사회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지주 회장이 사외이사들을 선임하기 때문이
일부 금융회사가 지배구조 내부규범과 연차보고서 공시를 미흡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검사 시 공시 자료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배구조 내부규범과 연차보고서 공시 대상 금융회사 125개를 대상으로 공시 점검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공시 대상 금융회사는 △은행(16개) △금융투자
하나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요구를 반영해 김정태 회장을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내년 초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두고 불거진 ‘셀프 연임’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지만, 금융당국의 압박에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KB금융, 신한지주, BNK금융 등 금융지주사도 지배구조 개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22일 이
BNK금융지주 회장 인선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동안 각종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최종후보자 선정 이후에도 강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된 이후 경영 공백이 이어지자 지난달 초 차기 회장을 뽑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번 사태가 제왕적 지배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로
조용병 후보자가 이달 19일 신한금융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관심은 손발을 맞출 신한은행장에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차기 회장을 보좌할 신한은행장 선임을 ‘속전속결’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장을 신속히 내정해 조기에 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다음 달 중순께 자회사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19일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에 내정되면서 관심은 차기 은행장에 쏠리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차기 회장을 보좌할 신한은행장 선임을 '속전속결'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장을 신속히 내정해 조기에 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다음 달 중순께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신한은행 차기 행장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다음 달 말께 드러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3월 초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신한은행 차기 행장을 내정할 예정이다. 이어 신한은행은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은행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임 은행장 선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조용병 행장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 행장에게 "외부행장이 들어왔을 때와 내부에서 승진하는 것 중 기업은행을 위해 어느 쪽이 낫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권 행장은 "아무래도 내부에서 승진하는 쪽이 업무파악을 하기 쉬울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또 금융회사는 최고경영자(CEO)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부 규범에 반영하고 이를 공시해야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에는 그동안 은행지주, 은행과 저축은행에만 시행하던 동태적
KB금융지주 이사회는 9일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계획안을 논의한 결과, 그 결정을 차기 이사진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KB의 경영승계 계획에 대한 회사 내ㆍ외부의 깊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CEO 후보 육성 및 승계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경영승계 계획 수립에 새로이 구성되는 이사진의
KB금융이 '제2의 내분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그룹 의사결정을 총괄하는 '경영관리위원회'를 설치한다. 또 유명무실의 '이사회운영위원회'와 '경영전략위원회'는 폐지하고 대신 '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다만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던 현 회장의 최고경영자(CEO) 연임 우선권은 내부권력화 우려로 인해 재논의 하기로 했다.
KB금융 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사회의 권한·책임 강화, CEO 경영승계프로그램 등 금융회사 경영지배구조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책임경영 유도와 장기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회사의 불건전한 지배구조와 경영행태 등에 대한 개선을 추
신한금융지주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후발주자로 금융권에 뒤늦게 입문한 후 명실공히 ‘리딩뱅크’명성을 얻는데 성공했다.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의무와 지난해 최고경영진들 간의 갈등으로 촉발된 ‘신한사태’로 어스러진 조직을 다잡는 것이 신한의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 ‘1년전 오늘’ 위기 직면하다
지난해 9월 2일. 신한은행이 신상훈 전 신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