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와 자매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행동주의 펀드 쪽 입장에 힘을 실어줬다. CGCG는 “현행 6명 유지 안에 비해 8명 증원 안건이 통과될 경우 소수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가 참여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KT도 주주총회를 앞두고 차기 CEO 후보 선임 안건을 두고서 대주주들과 의결권...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작년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사내이사 서경배 선임의 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핵심 계열사와 자회사 다수에서 과도하게 등기이사를 겸직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로 인해 이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를 제기했다.
한편 서 회장은 계열사 사내이사 사임과...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주총 의안을 분석해 기관투자자에게 자문을 제공해 이익을 얻는 기관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서스틴베스트다. 외국계인 ISS, 글래스루이스를 제외하면 자문사 3~4곳이 국내 2000여 개가 넘는 상장사 주총 안건에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를...
앞서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최 후보에 대해 “이해상충 및 선관주의의무가 우려 된다”며 반대를 주장했다.
최 후보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며 효성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어 다수의 비상장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CJENM과 공인회계사회 회장인 최 후보가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고 봤다.
주총에서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인 ‘티빙’...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미래에셋대우의 주총에 앞서 권태균·박찬수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중 박찬수 감사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권고한 바 있다. 권 후보가 속해 있는 법무법인 율촌과 미래에셋대우가 이해관계로 얽혀있기 때문이다. 박 후보의 경우에는 최현만 대표이사가 학연으로 얽혀있어서다. 박 후보는...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서 좋은기업지배연구소(CGCG)는 “과도한 겸직으로 인한 충실의무 저해 가능성, 회사 사업기회 유용 위험 등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삼광글라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이복영 회장의 차남인 이원준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이 상무는 2011년 삼광글라스에 입사했다. 업계에서는 이 상무가...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16일 효성의 주총의안분석 보고서 자료를 내 이 같은 사안에 대해 “조현준 후보에 대해서는 불법행위의 당사자로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해 기업가치를 훼손했으므로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 반대를 권고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2일 한국거래소의 대표적 사회책임지수(ESG)인 KRX ESG 리더스 150지수 구성 종목에서 효성을...
앞서 기관투자가들에 의결권 자문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스틴베스트와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김 회장의 3연임 안건반대를 권고하면서 주총 결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반면 해외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동일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서스틴베스트는 김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는 주요 사유로, 최순실 연루 인사 특혜와 아이카이스트 부실...
기업 지배구조를 연구·자문하는 민간연구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이하 CGCG)는 신한금융지주 정기주총 의안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CGCG는 오는 22일 열리는 신한금융 정기 주총에 상정될 사외이사 선임 관련 8건의 안건 중에서 김화남, 최경록,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선임 건에 대해 주주들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또 감사위원...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이하 CGCG)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연임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당국과 법원에 의해 확인된 채용비리와 인사 개입에 김 회장의 책임이 인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김 회장의 3연임 여부는 오는 23일 주주충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CGCG는 16일 '하나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이하 CGCG)는 16일 ‘삼성생명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김준영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준영 사외이사는 지난 2015년 3월 선임돼 2016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또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이다. 올해 3월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돼 오는 21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기업의 지배구조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두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CGCG는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반대 이유로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며 “과도한 겸직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최대주주인 정 부회장이 현대제철의...
하지만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가 신세계의 사외이사 후보인 손인옥과 손영래 후보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손인옥 사외이사후보는 법무법인 화우 고문으로 최근 신세계가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인천종합터미널 관련 가처분 신청 법률자문을 맡은 이력이 있다. 연구소측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손영래 후보는 역시 법무법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29일 주주총회 의안 분석대상 기업 47곳의 주총 안건을 분석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 연구소는 47개 분석 대상 기업에서 사외이사 추천후보 114명중 26.3%가 교수, 26.3%가 전직 관료, 17.5%가 변호사로 3개 직업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70%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또 지배주주 일가가 사내이사 후보로 올라오는 경우도 많았다....
19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삼성생명 상장이 삼성그룹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그룹 지배구도의 골격은 이건희 회장 일가를 정점으로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삼성에버랜드로 순환되는 출자구도다. 삼성에버랜드가 삼성생명 지분 13.3%(이하 보통주 기준),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15일 '기업지배구조연구' 여름호에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IT회사의 문제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한 62개 기업집단 중 지배주주가 존재하는 43개 기업의 65.12%(28곳, 30사)가 IT회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에 속한 30개 IT회사에 대한 지배주주 및 계열사의 지분은 계열회사 45.6...
김선웅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 소장은 "기업경영의 최종 감시자가 돼야하는 감사자리에 친인척 등 내부관계자들을 선임하는 것은 독립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사회 출석률이 저조한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PCA투신운용은 20일 열리는 네오위즈의 정기주총에서 사외이사...
김선웅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 소장은 "기업경영의 최종 감시자가 돼야하는 감사자리에 친인척 등 내부관계자들을 선임하는 것은 독립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액주주가 독립적인 감사 선임을 요구하자 회사측이 기존 감사제도를 감사위원회로 바꾸는 정관변경을 추진하는 사례도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