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으로 돼 있는 스튜어드십 코드의 운영 주체도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몸담고 있는 사회책임투자포럼은 어떤 단체인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의 힘이 가장 세다. 착한 자본의 힘으로 기업과 사회를 변화시키자는 뜻으로 우리 단체의 양춘승 상임이사가 2007년 설립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사모펀드(PEF)인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가 스튜어드십 코드 최초 참여자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JKL파트너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한국지배구조원의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ESG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회사별로 환경(E)·사회책임(S)·지배구조(G) 부문에서 지속가능성을 상당히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쟁점사안을 반영해 등급을 매긴 것이다. 이에스지모네타는 국민연금의 주식대량보유분 자료와 ESG 평가자료를 활용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 점수를 내고 있다.
이에스지모네타가 계산한 국민연금기금 주식대량보유분의 ESG 통합...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비재무적 성과(ESG) 등급을 심사한 결과 2016년 32개 회사의 등급을 하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환경(E)·사회책임(S)·지배구조(G) 측면에서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상당히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쟁점사안을 등급에 반영한 결과다.
CGS의 ESG 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단계로...
국민연금이 올해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을 선정했다. 의결권 자문기관 중 유일하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했던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번 자문기관 선정에서 탈락해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16일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주 CGS와 의결권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국민연금이 처음 의결권 자문을...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에 따르면 201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반대의결권 행사 비율은 1.8%에 불과하다. 보험사는 0.7%로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유럽 2대 연기금인 네덜란드 APG자산운용이 20.8%나 반대표를 던진 것과 비교된다. 또 지난해 외국계 자산운용사 11곳이 국내에서 행사한 반대의견 비중이 23.8%라는 점에 비춰 6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의결권 외부자문 기관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을 선정하고 최종 계약을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주주총회에 올라오는 의안부터 CGS의 조언을 받고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삼성물산 합병 논란 등으로 기관의 의결권 행사에 관심이 커진 만큼 외부자문 도입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고 투명한...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지난 12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스튜어드십코드 설명회’를 열었다. 같은 내용으로 지난 5일과 6일에도 한국상장사협의회 소속 회사들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CGS는 2015년부터 수차례 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스튜어드십코드 최종안인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ESG 평가는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기업성과를 계량화해 지속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풀무원은 올해 ESG평가에서 사회책임 A+, 환경 A, 지배구조...
8일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이하 모범규준) 개정안을 내놨다. 모범규준은 무려 13년 만에 두 번째 개정안이 나왔다. 1999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로 처음 제정됐고, 2003년 한 차례 개정이 이뤄진 후 사실상 사문화됐으나 최근 논의 끝에 13년 만에 두 번째 개정이 이뤄졌다.
모범규준...
21일 한국재무학회(회장 양채열)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ㆍ원장 박경서)은 공동으로 제1회 춘계 정책심포지엄을 열고 ‘기업지배구조,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개회사를 맡은 양채열 한국재무학회 회장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면 기업에 대한 직접 규제와 간섭 없이도 간접적으로 시장을 건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관련...
전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발표한 ‘2016년 1분기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 결과’에 따르면 검토 대상 237사에서 나온 949건의 임원선임 안건 중 244건(25.7%)에서 부적격 사유가 발견됐다. 대부분이 회사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외이사 선임, 장기 연임, 낮은 출석률 등의 문제였다.
윤진수 CGS Proxy팀 팀장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은 경영진과 회사와 독립적인 위치에서...
25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개별 보상을 공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02개사의 2014년 사업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243명의 대표 연평균 보수는 12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배주주 경영자의 보수가 13억원으로 나타났고, 전문경영자는 그보다 낮은 12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기업집단의 경우 지배주주 경영자의 평균보수가 18억2000만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국내 코스피200 상장기업 여성임원 현황(2015년 상반기 등기임원 기준)을 조사한 결과 여성임원비율은 2.34%로 전체임원 1450명 중 34명뿐이었다. 이 가운데 사내이사는 17명으로 1.17%. 여성임원이 한 명도 없는 기업은 173곳으로 86.5%에 달했고 지난해 대비 6곳이나 줄었다.
해외기업 상황은 어떠할까. 유럽은 여성임원 증대를 위해...
2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 등에 따르면 이른바 '주총의 그림자 투표' 불리는 '섀도 보팅' 폐지가 임박한 가운데 일부 대형 상장사들의 '주총 무산'은 물론 경영권 방어에도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섀도보팅이란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 다른 주주들의 투표 비율을 의안 결의에 그대로 적용하는 제도다. 국내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대학원위원회(CGS)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 중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계 학생이 크게 증가했지만 미국인 대학원 진학률은 예년 수준을 맴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대학원생 중 17%가 해외 국적 출신이다. 올해에만 8% 늘었다.
이들 해외 국적 대학원생들 절반...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주주총회 발전방안’을 주제로 ‘2014 CG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1월1일부터 예탁결제원의 중립투표제도(셰도우보팅·Shadow voting)가 폐지와 관련, 주주총회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섀도우 보팅은...
심규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 소장은 16일 중국에서 열린 중국국제골프박람회(CGS)에서 골프장 잔디 관련 강의를 통해 한국의 잔디 관리 노하우를 전수, 중국 골프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중국인들의 한국 골프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중국 대륙을 향한 한국 기업(인)의 도전이 늘고 있다. 그러나 치밀한 준비 없이 일단 진출하고...
1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2011~2013년)간 1분기 주총시즌의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현황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1분기 의결권 행사 권유는 총 514건으로 2011년 1분기에 160건, 지난해 1분기 173건, 올해 1분기 181건으로 차즘 늘어났다.
1분기 의결권 행사 권유는 연간 전체 건수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2011년 1분기 건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유가증권시장 주요 400개사 중 351개사의 올 1분기 정기주주총회 의안을 분석한 결과 주총에 상정된 2342개 안건 중 16.8%(394건)에 반대가 권고됐다고 밝혔다.
반대 권고 안건은 대부분 임원 선임 건으로 ‘사외이사 선임’이 1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사위원 선임(114건), 정관변경(27건), 감사 선임(24건), 사내이사 선임(17건) 순이었다.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