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연대파업 등 하투(夏鬪)가 달아오르면서 올 하반기 제조업 위기론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 상반기 신흥시장 붕괴 조짐으로 인한 부진한 실적과 20년 만에 최악의 수주 절벽을 경험하는 등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노조가 여름휴가를 앞두고 27일 또다시 파업에 나섰다. 노조가 파업을
우리 조선업계가 올 상반기에 역대 최저 수주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중국과 이탈리아에 밀려 국가별 수주 순위 3위로 내려앉았고, 2011년 이후 중국과의 수주실적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4일 국제 해운·조선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 조선소 수주실적은 83만CGT(27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5만CGT(151척)에 비해
구조조정 중인 대우조선해양이 19개월 연속으로 수주잔량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모니터’ 6월호에 따르면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은 5월 말 기준 747만8000CGT(표준화물선 환산t수, 111척)로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았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수주 잔량은 201
“프랑스는 파업의 챔피언이다. 프랑스를 찾은 200만의 축구팬들에게는 그렇게 각인될 것이다.” 이 말은 ‘작은 월드컵’이라 불리는 ‘유로 2016’이 개막한 10일 프랑스 민영 TV ‘Tf1’의 기자가 한 냉소적인 멘트다. 프랑스 국영철도(SNCF) 노조의 파업은 이날도 계속됐다. 정부의 노동법 개정에 반대해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 ‘무기한’ 파업은 지난
현대증권은 2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전일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이 잠정 승인됐지만 구조조정 과정과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며 본격적인 투자검토는 구조조정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 이후로 미룰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중립),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현대중공업이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제출한 3억5000억원 규모
최근 우리 조선·철강 산업이 글로벌 과잉 공급에 쓰나미급 충격을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는 지난해 해양플랜트 부실로 수조원대의 적자를 낸 데 이어 올해 들어 극심한 수주 가뭄으로 1~2년 내 공장 가동을 일부 멈출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철강산업은 그나마 고통의 시간을 끝내고 조금이나마 회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수주절벽 현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올해 들어 중국과 일본 등 전 세계 수주 잔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업체들의 싹쓸이 속에 국내 조선사들은 수주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선박 수주잔량은 지난 3월 말 현재 2759만CGT(표준화물선 환산
수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그러나 옥포조선소 일감 확보차원에서 자회사 수주를 본사로 이관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신규 수주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자회사인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가 지난 2014년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본사로 이
국내 조선산업이 ‘수주 감소→실적 악화→자본조달 비용 증가’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중국과 일본 등 전 세계 수주 잔량이 회복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조선산업은 15년 만에 최악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수주 가뭄이 이어지면서 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는 자본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5년 새 시가
삼성중공업이 세계 3대 조선업체 그룹에서 탈락했다.
21일 영국의 조선 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2월 말 수주 잔량 기준으로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그룹은 세계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지만, 3위를 유지해오던 삼성중공업은 일본 이마바리조선에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월 말 수주 잔량 기준 각각 882만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지배해온 세계 조선 시장의 지배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그룹은 세계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삼성중공업은 일본업체 밀려 4위로 추락했다.
20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그룹은 지난 2월 말 수주 잔량이 각각 882만5000 CGT(표준화물 환산톤수)과 8
현대증권은 17일 조선업종에 대해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이란발 수주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상승했으나 이같은 모멘텀이 실제 펀더멘털(기초체력)로 연결되기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perform)로 유지하고 차익실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KRX조선업종 지수
중국 전세계 수주 시장점유율 71.6%...조선업 일감 쓸어 담아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잔량이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8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608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로 전달보다 365만CGT가 줄었다.
수주 잔량은 확보해 둔 일감을 말한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4위 자동차업체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르노 본사와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이와 관련해 독일 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배출가스 조작'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르노의 시가총액은 무려 3조50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15일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유럽 자동차 업계가 ‘수난시대’를 맞았다. 프랑스 르노는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프랑스 정부가 파리 본사와 공장을 수색해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독일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시스템 조작 스캔들이 다른 업체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커지면서 이날 르노는 물론 유럽 자동차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르노 주가는 장 초반 23%
중공업계는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조선업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 부진을 타개할 대체재로 여겨졌던 해양플랜트에서 천문학적인 손실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악화일로를 겪었기 때문이다.
2016년 역시 회복 국면을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해양플랜트 손실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
프랑스에서의 파업이 새해에도 잇따라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최대 노동단체인 노동총동맹(CGT)은 내년 1월 28일(현지시간) 에어프랑스 노동조합에 파업을 벌일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26일 보도했다.
CGT는 에어프랑스의 ‘부당한 해고’ 중단과 간부를 폭행한 노동조합원에 대한 고발 취소를 요구하면서 파업을 예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이른바 원샷법을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정기국회 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국회에 간곡히 호소했다. 특히 한국 경제에서 중요 역할을 하고 있는 대기업을 원샷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선 철강 등 대기업으로 구성된
조선사들의 수주가뭄이 한 겨울 한파를 무색케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주량이 중국 조선사들에게 밀리면서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조선소들은 같은 기간 전 세계 수주량의 80%를 독식했다.
3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1척, 182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나타났다.
우리 조선
삼강엠앤티가 국내 대형조선소들의 실적부진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화약세에 힘입은 일본 조선사의 발주가 늘면서 삼강엠앤티의 수주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강엠앤티는 대우조선해양과 389억6400만원 규모의 해양 모듈 제작 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2.7%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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