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발주는 CGT 기준으로 전년 대비 41.9% 감소했으며, 현대중공업에 발주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1위 기업으로 발주가 집중된다는 것은 조선업황이 하락기에 진입했다는 반증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각 선종에서 발주를 견인할 만한 특별한 이벤트가 예상되지 않고...
정 연구원은 "지난 주말까지 클락슨에 집계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규모는 1177척 2445만 CGT규모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87척, 4199만 CGT에 비해 척수로 는 48.5%, CGT로는 41.8%나 감소했다"며 "하지만 현대, 삼성, 대우 등 대형 3사의 경우에는 현대중공업이 오히려 21.3% 증가하는 등 3사 합계 기준 수주감소율이 4.5%에 불과해 상장...
CJ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14일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23.0% 감소한 1240만CGT, 431척)를 기록했다”며 “현대·삼성·대우 등 대형 3사의 합계 기준 수주감소율은 4.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같은 실적은 빅3 조선사들의 차별적인 수주경쟁력이 주효했다”며 “올해 수주분이 건조를 시작해...
한편 5월 전세계 신조선 수주량은 전월대비 감소한 358만CGT(-14.8% mom)으로 집계된 가운데 탱커가 137만CGT(1.6%)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벌크선, 컨테이너선은 각각 117만CGT(-27.9%), 28만CGT(-58.5%)로 부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주량이 인도량을 여전히 크게 상회하고 있어 조업잔량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조선시장의 '공급자 우위...
정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말 수주잔량 401만CGT로 세계 5~6위권의 대형 조선사로써 상장시 대규모의 상장차익이 예상되며, 향후 현대중공업의 투자여력을 확대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현대중공업의 두번째 호재는 지난 4일 중국의 하이난항공그룹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로써 홍콩에 벌크선사를...
동양종금증권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11월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수주량 각각 266만CGT, 124만CGT 기록하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했다"며 "8월까지 지속된 수주량 급상승에 대한 조정과 겨울철 비수기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해 신조선 시황을 주도하던 벌크선, 컨테이너선의 수주 정체로 전체 수주량도...
이는 중국 조선산업이 '공급과잉'이라는 이슈를 확대 재생산해 낸 막연한 두려움일 뿐, ▲척당 평균CGT ▲기술력 및 주력선종 격차 ▲기자재 자급율 저조 등 3가지 근거에서 아직까지는 국내 조선업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
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올해 중국 조선사들의 신규수주 점유율이 37.9%에 이르는 등 그 성장이...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7일 올 상반기 선반수주는 전년동기 보다 38.2% 증가한 1132만CGT로 332억불 규모를 수주했다.
수주잔량에서도 수주호조세에 힘입어 4382만CGT(14.3%↑), 1,216억불(48.3%↑)로서 4년치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매년 상반기 수주 금액추이는 지난 2004년에는 159억불, 2005년 167억불, 2006년 219억불 등으로 급증세를 보여 왔다.
특히 올해의...
조선업계의 경우 선박 건조량이 올해 1170만CGT4에서 2010년 1570만CGT로 34%인 400만CGT가 급증할 전망이어서 조선용 형강의 수요가 현재 68만톤 수준에서 2010년 90만톤 수준으로 22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와 동국제강은 조선용 후판 생산능력을 늘려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을 지속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오는...
특히 조선업계의 경우 선박 건조량이 금년 1170만CGT4)에서 2010년 1,570만CGT로 34%인 400만CGT가 급증할 전망이어서 조선용 형강의 수요가 현재 68만톤 수준에서 2010년 90만톤 수준으로 22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용 단조제품을 생산하는 일반 단조업체들이 제품의 소재로 사용하는 단조용 강괴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20일 조선·해운시황 전문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5월 말 기준 117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의 수주량을 기록하면서 중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4개월 여 만에 중국을 다시 따라 잡은 것이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의 컨테이너선의 발주량이 4월에 17만48TEU에서 지난달 37만976TEU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함에 따라 이 선종의 수주에 힘입은 것으로...
조선·해운시황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중국의 선박 수주량은 지난달 말 현재 380만CGT, 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기록해, 200만CGT를 따내는 데 그친 한국 보다 두 배 가까이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중국은 올 들어 선박 수주량 부문에서 지난 1월에 이어 2월까지 두달 동안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주량이 한국의 두배에 가까울 정도로...
아울러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수주량은 올 상반기에 전년대비 1.3%증가한 730만CGT를 기록했고 건조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 상반기 수주잔량도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3800만CGT를 기록, 평균 3.5년치에 달하는 조업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조선업은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