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그룹 총괄·이미경 콘텐츠...분쟁 없는 모범 사례 이선호 CJ제일제당·이경후 CJ ENM 나눠 그룹 미션 수행
이재현-이미경 남매의 CJ그룹 경영 구도가 이선호-이경후 남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이미경 부회장은 자식이 없어, CJ 오너가 3세 경영은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재현 회장의 자녀로 되물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CJ 우선주 184만 주(1220억 원)를 절반씩 나눠 자녀인 이경후(34) CJ ENM 상무와 이선호(29) CJ제일제당 부장에게 증여했다. 회사 측에서는 이번 증여가 경영승계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나, 재계에서는 CJ그룹의 승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재현 회장은 9일 CJ 신형우선주 18
한국투자증권은 30일 CJ에 대해 승계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 17만 원을 제시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IT사업부와 CJ H&B 사업부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며 “주식 교환 과정에서 CJ는 신주를 발행하는 대신 보유 중인 자사주를 CJ올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풀려나면서 경영수업을 하는 아들 이선호(26) 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만큼 경영수업 중인 이선호 씨와 딸 이경후(31) 씨에 대한 경영승계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과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지주회사 CJ(지분 76.07%)에 이어 이선호 씨가 15.84%로 2대 주주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