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개발회사인 CKT개발이 매각 절차가 중단된 팬택을 살리겠다며 인수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법원을 비롯한 업계는 이같은 인수 계획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CKT개발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팬택 부활, 언론인 오찬 간담회’를 열고 팬택 회생안을 밝혔다. 이날 CKT이 제시한 회생안의 골자는 노키아(Nokia)식 창업을 통
국내 부동산개발회사인 CKT개발이 매각절차가 중단된 팬택을 살리겠다며 인수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팬택 공개 매각 당시 입찰에 참여했으나 법원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CKT개발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팬택 부활, 언론인 오찬 간담회'를 열고 팬택 회생안을 밝혔다.
이날 CKT개발이 제시한 회생안의 골자는 노키아(
대한전선은 아프리카 콩고 지역의 해외법인인 스탠다드 텔레콤 콩고(Standard Telecom Congo SPAL, 이하 STC)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선전화 사업자인 AUT(Africa Union Telecommunications Pty Limited)에 18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TC는 대한전선이 지난 2006년 콩고
대한전선이 콩고에 설립한 유선통신업체가 지난 23일 서비스를 개통하고 본격적인 통신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현지 합작법인 CKT지분 51%를 인수해 콩고 통신청과 합작으로 유선통신사업에 진출했다.
그 동안 콩고의 수도인 킨샤샤를 중심으로 300km에 이르는 광통신 백본망(backbone network, 간선
대한전선은 13일 콩고 유선전화체인 콩고코리아텔레콤(Congo Korea Telecom) 지분 51%(408만주)를 85억원에 취득,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통신사업을 위한 인허가 및 주파수 문제도 선결된 상태로 향후 CKT를 현지 체신청(OCPT)과 합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먼저 콩고 수도권 광케이블
대한전선은 그동안 추진해온 콩고 유선전화 사업자 CONGO-KOREA Telecom(CKT)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콩고지역 통신운영사업 진출을 위해 고명실업이 보유하고 있던 CKT 지분 51%를 인수하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통신사업을 위한 인허가 및 주파수 등 인수계약의 선결조건이 모두 완료돼 13일 지분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