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7회 국제핵비확산학회'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와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올해 학회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브렌트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NNSA) 차관보가 연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2020년 핵비확산 동향 평가 △동북아 평화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쿠르츠 총리는 세계 최연소 총리(33세)이자 2017년부터 2년 연속으로 타임(TIME)지가 선정하는 ‘세계 차세대 지도자 10인’에 포함된 인물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쿠르츠 총리가 14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
13일(현지시간) 한국을 방문한 라시나 제르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이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비핵화 노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제르보 사무총장은 6월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 “북한이 첫발을 내디뎠다는 사실만으로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평
계속된 북한의 핵실험에도 방산주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계속된 학습효과로 증시에 단기적인 영향만 있을 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3일 토요일,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2.6과 3.2 두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
한국 기상청이 23일 북한 함경북도에서 발생한 지진을 자연지진이라 밝힌 가운데 핵 실험 금지 감시기구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는 이번 지진이 지난 3일 북한이 실시한 6차 핵실험의 여파에 따른 지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시나 제르보 CTBTO 사무총장은 이날 발생한 북한 지진에 대해 "현재 가장 가능한 가설은 이전의 이벤트에 따른 결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처럼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 핵무기 연구소는 3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핵 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우리의 핵 과학자들은 9월 3일 12시 우리나라 북부 핵실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의 규모를 당초 5.0에서 4.9로 다소 낮췄다.
CTBTO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96개 관측소에서 북한의 지진활동에 대한 관측자료를 보내왔다"며 수정된 규모인 4.9가 확정된 값이라고 전했다.
CTBTO에 따르면 국제감시제도(IMS)에 따라 전세계에 설치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낸 국가가 15일까지 72개국으로 늘었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한 국가(63곳)보다 많다.
외교부는 유엔과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등 5개 지역ㆍ국제기구도 규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가 방사성 물질에 대한 탐지를 벌였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포집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14일 KINS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12시간 동안 동해상에서 이동식 제논(Xe) 포집기 '사우나(SAUNA·Swedish Automatic Unit for Noble gas Acuisition)'를 함정에 탑재해 대기
북한이 12일 강행한 제3차 핵실험의 폭발력이 2009년 2차 핵실험 때의 두 배에 달했다고 티보르 토스 유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이 밝혔다.
토스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반구에 있는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23곳의 관측소에서 북한 핵실험 때 발생한 지진파를 확인했다”며 “진동 규모가 4년 전의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