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을 기준으로 PC용 DDR4 8Gb 디램의 고정가격은 1.5달러로, 전달 1.3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인다. 공매도가 금지 된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시작된 6일 이후 5거래일간 외인들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에 반도체 관련 종목 3개가 이름을...
그러면서 "D램 생산량 확대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고부가 제품인 HBM3, DDR5에 집중되는 가운데 선단 공정에 투자가 집중된다"며 "감산 폭을 확대하는 낸드는 가격 인하를 중단하며 저가 판매를 크게 축소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D램, 낸드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40%, 25%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 HBM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50% 이상”이라며 “DDR5도 올해 연말이면 삼성전자의 D램 평균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을 것이다. 연말까지 삼성 D램이 한 단계 더 앞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실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HBM 제품 고도화에 열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경 사장은 5월 자신의 SNS에 “마이크로소프트(오픈...
6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시스템패키지(SiP)와 그래픽 더블 데이터 레이트(GDDR)6용 기판이 회복을 주도했지만, 시스템 집적칩(IC)향 고부가 제품의 매출이 예상보다 미흡했던 반면, DDR5향 모듈 반도체패키지기판(PCB) 등 고밀도 회로기판(HDI) 부문의 매출이...
연구팀은 “PC, 스마트폰 등 전통적 IT 수요는 예상보다 회복이 더디지만 챗GPT 등 AI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HBM, DDR5 등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주요 생산업체 감산의 효과도 하반기 들어 본격화되면서 공급과잉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경기 회복은 우리 경제 회복 흐름에도 기여할 것으로...
1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DDR4 8Gb D램 고정거래가격은 1.5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5.38% 증가한 값이다. 고정거래가격이란 반도체 회사들이 대형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할 때의 가격을 말한다.
해당 D램 외에도 DDR5 등 10개 종류의 D램 가격이 전월 대비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5x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고, 일부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반도체 시장이 저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부품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고객사 구매 문의도 늘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다만 시스템LSI는...
메모리반도체는 △HBM(High Bandwidth Memory) △DDR5(Double Data Rate 5) △LPDDR5x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일부 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또 업황 저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부품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고객사의 구매 문의가 다수 접수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다만 시스템LSI는 주요 응용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재고 조정으로 인해...
인공지능(AI) 서버에 주로 사용되는 고성능 메모리인 HBM3와 고용량 DRAM DDR5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우수한 고대역폭메모리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관련 수요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SK하이닉스는...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 DRAM 부문이 고부가 DRAM(HBM, DDR5) 판매 비중 확대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4분기부터 이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ND의 경우 저 수익 제품 생산 감소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로 3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했으며, 4분기부터 DRAM, NAND ASP(평균판매단가)가 동시 상승 전환하며 가격 상승 폭...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낸드는 D램보다 재고 수준이 높은 상황이다. 당분간 보수적 생산...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초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신제품 ‘HBM3E’, PIM(Processing In Memory) 기반 AI 가속기 카드 ‘AiMX’ 등 최신 규격의 서버용 DDR5, eSSD 등을 전시한다.
약 100개 부스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공간도 마련됐다. 국내 최대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을 포함해 여러 분야의 AI 반도체 기업 및 시스템 반도체 기업이 참가한다.
26일에는 반도체...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8조3000억 원, 영업손실 1조5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램의 경우 HBM3, DDR5 강세 지속과 중화권 모바일향 LPDDR 회복으로 흑자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봤다.
업계는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다졌고 4분기부터 반도체 감산 효과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에 주목받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등을 선보이고 DDR5를 비롯한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특히 메모리 자체에 연산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반도체(PIM) 제품 ‘GDDR6-AiM’과 이를 활용한 AI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도 시연했다.
OCP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기술 커뮤니티인 OCP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 연구원은 “경쟁사가 품질 문제로 DDR5 판매 부진과 기대 이하의 D램 비트그로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기대 이상의 출하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며 “4분기 D램 비트그로스도 전 분기 대비 14%로 시장 기대를 상회할 전망인데, 중국 모바일 재고축적 수요와 인공지능(AI) 고용량 D램 판매 호조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디지털사업 군은 올해보다 완연한 개선이 기대되나 판매가의 약세 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기저효과 외에 DDR5, OLED 등 고가 제품으로의 전환이 실적개선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운송 분야는 자동차, 조선 모두 양호한 실적을 전망했다. 자동차는 수출시장의 부정적 판매여건에도 불구, 국산차의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유 연구원이 개발한 세계 최소 크기 14나노 D램 원천 공정(EUV 5-layer 기술) 기술과 초고속 데이터 입출력 설계 기술(14nm 신뢰성 확보 회로)은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DDR5제품 시장 경쟁력을 높여 대용량 처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유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DRAM 제품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SK하이닉스는 8월 차세대 D램인 DDR5 기반 96GB CXL 메모리 모듈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CXL에 머신러닝 및 데이터 필터링 등 연산 기능을 통합한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5월 업계 최초로 CXL 2.0 기반 D램을 개발하고, 4분기 생산에 나선다. 앞서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D램을 개발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