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을 한 데 이어 전날 서부전선 포격 도발을 한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로 재개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22일 오후 5시까지 중단하고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에 돌입하겠다면서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불의작전 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일제히 이전한 조선 인민군...
이곳은 지난 14일부터 DMZ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주기적으로 대북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천 등 전방 2곳에서 일주일에 4~5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방송이 재개되기는 11년 만이다. 최근 대북방송이 이어지자 북한군은 남측 확성기시설 타격을 공언한 터라 이번 서부전선의 기습 포격은 중ㆍ동부전선 접경지역의 긴장감을 더욱...
북한의 이같은 도발은 우리 군이 최근 DMZ 지뢰도발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재개한 대북방송을 겨낭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북한 중앙방송은 "적들이 48시간 안에 심리모략방송을 중단하지 않는 경우 심리전 수단들을 격파 사격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과 있을 수 있는 적들의 반작용을 진압하기 위한 지역의 군사작전을 지휘할 지휘관들이 임명돼...
북한군은 전날 오후 3시 53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의 야산에 14.5㎜ 고사포 한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오후 4시 12분께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남쪽 700m 부근에 76.2㎜ 직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수발을 재차 발사했다.
이에 우리 군은 오후 5시 4분부터 155㎜ 포탄 수십발을 북한군 직사포탄이 떨어진 지점과 상대되는 MDL 이북 500m 지점에 쏘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교전으로 남북간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게 됐습니다.
◆ 신동주, 개인정보 공개 거부…롯데 공정위 제출자료에 누락
롯데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지분구조 관련 자료에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 개인과 관련된 내용은 빠진 것으로...
군 당국은 20일 오후 10시40분께 파주지역에서 유일한 비무장지대(DMZ)내 마을인 3개면 250명의 주민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개 대피소로 몸을 피한 파주 탄현면 통일촌 주민 160명, 진동면 해마루촌 40명, 군내면 대성동 마을 주민 50명 등 총 250명은 군 당국의 통제에 따라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김포시 월곶면 용강리, 조강리, 보구곶리 주민...
북한의 이번 포격은 DMZ 지뢰 도발을 계기로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 인민군 전선사령부가 지난 15일 공개경고장을 통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지 닷새 만이다.
그동안에는 주로 위협적인 발언으로 남측을 압박했으나 이번에는 단순히 엄포에 그치지 않고 군사적 도발을 강행,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이 매체는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한국 병사 2명이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은 북한이 지뢰를 매설했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미국 블룸버그통신도 한국이 북한에 수십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 방송은 긴급뉴스로 포격 교환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의 공격과 우리 측의 대응 공격, 그리고 인근 마을...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사건 이후 우리 군은 10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하자 북한군은 무차별 타격을 경고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사령부는 지난 15일 ‘공개경고장’을 통해 “대북심리전 방송 재개는 북남 군사적 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 행위이고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하는 직접적인 전쟁 도발 행위”라며 “중단하지...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교전으로 남북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3시 52분쯤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탐지 장비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중면 지역은 서부전선으로, 육군 28사단이...
연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연천군 중면횡산리와 삼곶리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렸졌다. 또 파주지역 DMZ내 대성동마을과 민통선마을인 해마루촌·통일촌 주민들에에게도 대피 준비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대피명령과 함께 민통선 내에서 농경 작업 등을 하고 있던 외부 주민들과 안보관광객들도 전원 철수 조치를 받았다.
포격 직후 군의 대포격 탐지 레이더엔 물체가 포착된 만큼, 고사포를 이용해 확성기를 타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현재 북한의 도발 원점을 파악한 후 대응 사격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2004년 6월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에서 확성기 방송 중단에 합의했지만, 지난 10일 우리 군은 DMZ 지뢰도발 대응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정부가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일어난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를 비난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 뉴욕 시간으로 지난 18일 오전 유엔 안보리 의장 앞으로 주유엔 대사 명의의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서한에서 정부는 북한의 지뢰 도발 사건에 대한 우리 측 조사 결과를...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을 "북침전쟁 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9일 '모략사건 조작은 미국과 괴뢰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는 논평에서 "지뢰폭발 사건을 '북 도발'이라고 떠들어댈수록 차례질(돌아갈) 것은 모략과 날조의 상습범이라는 오명뿐"이라고 비난했다....
또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사건 이후 재개한 대북방송과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는 "악랄한 심리전 도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가 민족을 위해 할 것이 있다면 미국의 개우리인 청와대를 떠나 죄많은 육신을 한시바삐 공동묘지에 묻어버리는 것뿐"이라고 맹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북한이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 이후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하자 대남 확성기를 틀며 맞불을 놨다.
군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17일 “북한군이 동부전선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밝혔다.
남북한은 2004년 6월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심리전...
광동제약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임진강ㆍ파주ㆍ철원ㆍ양구 지역에서 ‘제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남한 국토의 양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로 지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 “불법적으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우리 장병의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 증대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