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9일 오후부터 갑자기 컴퓨터의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면 DNS 체인저(DNS Changer) 악성코드 감염을 의심하고 전용 백신을 설치해야한다고 밝혔다.
DNS 체인저란 사용자 PC의 감염시켜 도메인 이름을 IP주소로 변환해 주는 DNS(Domain Name System)의 설정을 바꿔놓아, 특정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입력해도
전 세계적으로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십만 대의 PC가 9일부터 인터넷 접속시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9일부터 ‘DNS체인저’로 불리는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PC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우회서버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6명의 에스토니아 출신 해커를 포함한 해커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인터넷 접속을 끊는 PC 악성코드인 DNS 체인저의 발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DNS 체인저는 사용자가 찾는 웹페이지 주소의 체계인 DNS(Domain Name System)의 설정을 바꿔 엉뚱한 사이트로 들어가게 한다.
컴퓨터가 DNS 체인저에 감염됐는지는 FBI 웹사이트에서 링크하는 사이트(www
악성코드인 ‘DNS체인저’에 감염된 컴퓨터는 오는 9일(현지시간)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감염여부 확인과 대처법을 미 일간 LA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웹사이트에서 링크하는 사이트(www.dns-ok.us)에 접속해 자신의 컴퓨터가 DNS 체인저에 감염됐는지는 확인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DNS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23일(현지시간) 대규모 컴퓨터 해킹사건으로 전 세계 30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올 7월부터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BI는‘DNS 체인저’라는 악성코드를 전 세계 컴퓨터에 퍼뜨린 해커 집단을 2년 동안 수사해 지난 11월 에스토니아인 6명을 사기혐의로 체포했다.
러시아인 1명에 대해서는 수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