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E-크레딧 서비스'를 도입 1년여 만에 폐지한다. 자본잠식으로 재무구조가 어려운 이스타항공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기 위해 마일리지 서비스인 E-크레딧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017년 12월 12일 부로 E-크레딧 서비스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E-크레딧 사용이 불가능하며, E-크레딧 충전 기능도 중단됐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매일 2회(왕복) 운항하고 있는 오사카 노선을 10월 한 달 동안 1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선(제주-김포, 부산)을 10월1일부터 10월3일까지 3일간 총 8편 증편 운항하며, 김포-부산 노선도 연휴 기간 동안 총 10편을 운항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국내선(김포-제주, 부산), 국제선(인천-오사
이스타항공은 항공업계 최초로 E-크레딧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운영하고 있는 마일리지나 포인트제도와는 차별화된 E-크레딧 서비스를 오픈했다.
E-크레딧은 간편결제와 마일리지 제도를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결제 서비스다. 실명회원 가입 후 현금 충전을 통해 원 클릭 간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