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31일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번 판결과 다소 거리가 먼 인물들을 향해 일제히 싸잡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3시3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전 4
조응천 무죄, 박관천 7년 선고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반면 같은 사건으로 기소됐던 박관천(49·행정관) 경정에게는 징역 7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박 경정의 중형은 금품수수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57) EG그룹 회장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증인으로 21일 법정에 출석했다. 법원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지 네 번째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21일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 경정에 대한 10차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57) EG 회장이 '청와대 문서유출 사건'의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연이어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강제 구인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14일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 경정에 대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증인으로 지정된 박지만 EG 회장이 또다시 법정에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9일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관천(49) 경정과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 한모(45) 경위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이날 예정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박 회장은 기
포스코 협력업체인 EG테크의 노조 간부 양모(48)씨가 '정규직화 소송에서 승리해 달라'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일 오전 7시50분께 전남 광양시 마동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양씨가 목을 매고 의식을 잃을 것을 양씨의 아내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양씨는 결국
'박지만'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두했던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새벽까지 이어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박지만 회장은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모두 이야기 했다"는 짤막한 이야기만 밝혔다. 미행에 대한 질문이나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한 개입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박지만 오후 출석…1987년 설립된 EG그룹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과 관련해 박지만(56)씨가 15일 오후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그가 회장으로 있는 EG그룹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지만 씨가 회장직에 올라있는 EG그룹은 지난 1987년 설립된 삼양산업이 전신으로 산화철 등 복합재료 제조·가공업체다. 계열사는 ㈜EG메탈, ㈜EG테크, ㈜EG포텍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귀빈을 포함해 특별초청 인사와 일반국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큰 관심 속에 치러졌다.
행사장 주변은 검색대와 폭발물 감지견들이 곳곳에 배치되는 등 철저한 보안 검색이 이뤄졌다. 오전 9시부터 입장이 허용된 참석자들은 국회
가수 은지원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가족 자격'으로 참석한다.
은지원은 25일 오전 9시15분부터 진행되는 제18대 박근헤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이미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앞서 은지원은 대통령 선거 기간에도 고모의 당선을 돕기 위해 유세 현장에 직접 나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취
제18대 대통령직을 수행할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재계 인연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 당선인과 재계와의 관계는 이번 대선 후보 중 누구보다 긴밀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제인 데다가 육영수 여사 사망 뒤에는 퍼스트레이디 역할까지 해온 만큼 일찍부터 재계인사와 잦은 만남을 가져왔고 혼맥도 다양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의 사촌 누나인 박설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