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펙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기존 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의 치료제를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오는 9일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대거 출격한다. 핵심 항암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개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오는 9월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항암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술 행사로 꼽힌다. 각 기업이 개발 중인 약물의 최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은 액체생검 기반의 폐암 진단용 항체를 개발, 미국 현지에서 생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폐암은 흔히 '어려운 암'으로 불린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발견 시에는 이미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폐암 환자는 돌연변이 유전자 유무에 따라 효과가 있는 항암제가 달라 조직검사가 1회 이
싸이토젠은 액체생검 기반의 폐암 진단용 항체를 개발해 생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폐암은 흔히 '어려운 암'으로 불린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발견 시에는 이미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폐암 환자는 돌연변이 유전자 유무에 따라 효과가 있는 항암제가 달라, 조직검사가 1회 이상 필요하다. 그러나 폐를 직접 찔러
제일약품은 지난 17일 일본 다이호로부터 국내 판권을 확보한 '론서프(Lonsurf)'가 전이성 결장직장암(mCRC)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론서프는 ‘트리플루오로티미딘(Trifluorothymidine)’, ‘티피라실(tipiracil hydrochlor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항암 치료제다.
이번 허가에
SK증권이 17일 한미약품에 대해 연구·개발(R&D)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련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 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긍정적인 임상 2상 중간결과에 주목했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9월 세계폐암학회에서 항암 신약 포지오
다가올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시대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질병의 예후를 예측해 치료법을 결정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를 찾는 일일 것이다. 질병의 완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와 정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획기적인 변화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이러한 '예후진단'과 '동반진단'에 뛰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