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 고속열차와 함께 정비 기술도 수출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차량 유지보수 분야에서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레일은 현대로템과 함께 ‘코리아 원팀’을 만들어 2700억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UTY)가 발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국토교통부는 14일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27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고속철 차량은 UTY EMU-250 42량으로, 국내에서 운행 중인 KTX-이음을 우즈베키스탄 현지 실정에 맞춰 개선한 모델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현대로템의 제작 기술과 코레
비덴트가 대호에이엘 인수로 전기차배터리 및 2차 전지 신사업에 진출한다.
비덴트는 코스피 상장사 대호에이엘 최대주주 대호하이텍이 보유 중이던 주식 10.00%(520만 주)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비덴트는 대호에이엘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호에이엘은 2002년 10월 설립돼 같은 해 11월 유가증권
지난해 ‘조국 저격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각종 의혹을 제기한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과 조 전 장관 당시 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한 김용민 변호사가 경기 남양주병이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이른바 ‘제2의 조국 대전’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주광덕 후보는 18대 총선 때 구리에서 당선된 뒤 19대 총선에선 낙선했다. 이어 ‘박근혜 청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현대로템은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정부 대표단 25명이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방한 중인 마하티르 총리는 전날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말레이시아 MRT 2호선 전동차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국내 최초의
현대로템은 4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 ‘EMU-250’의 초도 편성이 출고됐다고 밝혔다.
EMU-250은 현대로템이 2016년 코레일로부터 114량을 수주한 이래 약 3년 만에 초도 편성이 출고된 것으로 경전선, 중앙선, 서해선, 중부내륙선 등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운행은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EMU-250
한반도 전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어준 KTX가 개통 13주년을 맞았다.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는 그동안 5억8000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날랐다. 누적 운행 거리만 3억3000만㎞다. 지구를 8325바퀴 돌고, 지구와 달을 434회 왕복한 거리다.
2004년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됐다. 이후 2011년 전라선, 2015년
코레일은 8일 현대로템과 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하 EMU-250) 30량을 2020년 8월말까지 1014억원에 구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EMU-250은 경전선 등 200km/h의 속도로 건설된 신설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MU-250은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