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로 황창규 KT 회장이 부임한지 꼭 1년이 됐다. 황 회장이 수장을 맡은 지난 1년간 KT의 주가는 황창규 회장의 의지와 함께 부침을 같이했다. 황창규 회장이 지난해 취임한 날 KT 주가는 2만9850원(이하 종가 기준)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6일 KT 주가는 3만400원을 기록했다. 1년사이에 550원 올랐다. 황 회장이 지난 한 해 동안 낸
27일이면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한지 꼭 1년이 됩니다. 꽤 의미있는 날인데도 황 회장은 1주년 행사를 신사옥 이주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황 회장의 검소한 성격 때문이라기 보다, 1주년 행사에 맞춰 내세울만한 성과가 없어서라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입니다.
사실 황 회장이 지난 한해 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 어쩔 수 없는 면이 많습니다. 포
하나·외환은행 합병기일이 또 다시 연기될 전망이다. 당초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승인이 다음 달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19일 금융위에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사측과 외환은행 노조 간 대화가 중단되는 등 노사 갈등이 재점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통합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가
KT ENS 대출사기와 모뉴엘 사태 등 천문학적인 액수의 사기대출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부실 여신심사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들이 대출을 취급할 때 담보가액 산정 등 여신심사를 소홀히 해 최대 수백억원의 손실을 내거나 실무 규정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대출·보증 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이 KT ENS 대출사기와 신한은행 불법 계좌조회, 모뉴엘 부실대출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한 징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사안에 대한 징계 대상자만 15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감원은 통상 한 달에 두 번 여는 제재심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임시회의를 열어서라도 이달 중 관련 징계를 모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하나ㆍ외환은행이 통합할 경우 여신 규모(기업금융과 신용대출)가 78조원에 달해 은행권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그러나 연초부터 동부발(發) 악재로 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어 부실 위험도 동시에 안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합병할 경우 대기업 대출 규모가 30조9347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단숨에 은행 선두
가전업체 '모뉴엘'의 수천억원대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해 모뉴엘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건내받은 KT ENS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네트워크 장비업체 KT ENS 전모(45) 부장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07년 11월∼2013년 11월 박홍석(52·구속기소)
새해가 시작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수장들은 각자의 사자성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금융당국 두 수장은 나란히 새해 가장 큰 과제로 금융산업 혁신과 금융시스템 안정을 꼽았다.
먼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논어‘옹야’편에 나오는‘행불유경(行不由徑)’이라는 문구를 인용했다. 길을 나설 때 지름길이나 뒷길을 택하지 않고 떳떳하게 큰길로 나아간다는 뜻이
우공이산(愚公移山), 중석몰촉(中石沒鏃), 초윤장산(礎潤張傘), 기자쟁선(棄子爭先).
새해가 되면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그러나 올해는 재계는 물론 금융계도 힘겨운 한해가 될 것 같다. 연구단체들도 희망적 전망보다 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살아남으려면 빠른 시장 대응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새해 금융권 CEO의 신년사
금융감독당국이 내년 초 금융권 임직원 200여명에 대해 무더기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내년 1~2월 중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T ENS 대출사기, 모뉴엘 파산, 신한은행 불법 계좌조회 사건 등에 대한 징계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이들 사건에 대한 검사를 끝내고 결과를 분석 중이다.
금감원은 특히
◆ 은행권 대출자 1천50만명 넘어…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은행에서 돈을 빌린 이들이 올해 상반기말에 1천50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이들의 1인당 부채액은 4천600만원을 돌파해 연말에는 5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이재만 12시간 검찰 조사…"문건 내용 사실 아니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 의혹을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올해 여신성장과 리스크 관리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각종 금융사고와 그 뒷수습 과정이 시중은행들의 성적표를 갈라놓은 가운데 별다른 금융사고가 없었던 신한은행은 위험관리와 수익성에서 독주체제를 굳혔다는 평가다. 특히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서 행장이 무난하게 연임에도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
올해 금융권은 그 어느 해보다 대형 사건·사고가 많았다. 1월에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졌고, 2월에는 KT ENS 사기 대출과 은행 도쿄지점 불법 대출 사고가 발생했다.
4월에는 국민은행 1조원 허위 증명서 발급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5월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를 놓고 회장과 행장이 갈등을 빚은 KB금융 사태가 촉발됐다. 그 결과 임영록 회
1조원대 매출조작을 통해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박홍석(52) 모뉴엘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노정환)는 24일 박 대표와 신모(49) 부사장, 강모(42) 재무이사 등 모뉴엘 임원 3명을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 등은 2009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홈씨어터(HT) P
1조800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여 재판에 넘겨진 KT ENS의 전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측이 항소심에서 "1심 형이 너무 무겁게 선고됐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부장판사) 심리로 18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KT ENS 전 시스템영업본부 부장 김모(52)씨 측 변호인은 "변명의 여지 없이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전자세금계산서가
캠핑용 텐트 생산업체인 라이브플렉스가 휴대폰 악세사리 제조업체인 플레이텍 지원사격에 나섰다. 플레이텍은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의 형인 김호선 대표가 지난 3월 인수한 회사로, 라이브플렉스는 플레이텍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라이브플렉스는 플레이텍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855만3000주를 130억원에 현
지난 1년간 금융권은 각종 사건·사고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 연초부터 카드사 정보 유출사태와 KT ENS 협력업체가 벌인 대출사기, 각종 횡령사건, KB금융 내분사태, 최근 발생한 모뉴엘 사태에 이르기 까지 사건·사고가 연이어 터졌다.
금융권은 50여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미결된 과제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겠다며 분주한 모습이다.
금융지주사들의 지
가전업체 모뉴엘이 해외로 빼돌린 재산이 당초 세관당국이 발표한 446억원보다 89억원 늘어난 535억원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서울세관은 모뉴엘이 관세법을 위반하고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후 사건을 지난 5일 검찰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세관 관계자는 "조사 결과 모뉴엘이 홍콩에 있는 브로커에게 로비자금을 송금한
기업은 신용이 중요한 자산중의 하나입니다. 신용이 있어야 상대기업들과 거래를 트고, 은행 등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도 신용이 없으면 외면받기 마련입니다. 신용이 떨어져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 기업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초등생도 알겠지만, 이런 신용을 쌓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신용이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모